feat 폭싹 속았수다
양금명씨는 크리스마스 트리 같아요
트리, 그거 그냥 어디 내놔도
지가 할 일 하잖아요
지가 할 일이 뭔데요?
트리는 지하 단칸방에 있어도
다 망한 가겟방 앞에
혼자 서 있어도
반짝반짝 하잖아요
두근두근 하잖아요
뭐야뭐야 뭔 대사를 시처럼 쓴데. 이건 반칙이지.
헌재가 시간을 질질 끌고 있는 사이, (지가 할 일을 안하고 있는 사이), 그 시간을 견디게 해 준것은 이 드라마였다!
"헌재가 시간을 질질 끌고 있는 사이, (지가 할 일을 안하고 있는 사이), 그 시간을 견디게 해 준것은 이 드라마였다!" (10년 후 2035년 어느책의 한페이지에)라고 쓸것 같은 예감이..., 3월 28일 마지막 회차가 공개된다고 하니 부디 그때 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