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그 많은 새해 복은 어디로 갔을까?

feat 갑진년 설날

by Emile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복 많이 받으라는 것은

로또를 사라는 걸까?

아파트를 청약하라는 걸까?

비트코인을 사라는 걸까?

미국주식에 투자라는 걸까?

복 많이 받으라는 것은

결국 부자가 되라는 걸까?

이렇게 위험한 복을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베팅하라는 걸까?

복은 복불복

복은 야바위

새해 복게임에 클릭하세요!

복은 복불부

복은 부자가 되는게 아니에요

복은 버는게 아니에요

복은 받는게 아니에요

복은 나누어야 생기는 것

그렇게 다들 복을 받겠다고 용을 쓰니

그 많은 복이 사라지지요

새해 복 많이 나누세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마법의 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