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는 엔비디아의 날개를 산다
feat 엔비디아(경제詩)
나도 갖고 싶다
엔비디아
문득 어느날
면담 프리패스 티켓이라는
디올백도 아닌
악마나 입는다는
프라다도 아닌
천 쪼가리 주식
명품 엔비디아
나도 갖고 싶어졌다
멜 수도
걸칠 수도
보여 줄 수도 없는데
나도 엔비디아
갖고 있다 하고 싶다
AI의 망령인가?
파멸의 숙명인가?
욕망의 버블인가?
디올백 팔아서
프라다 당근해서
엔비디아
나도 사고 싶다 갖고 싶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는
영원하지 않은 결혼
엔비디아
영원할 것 같은
위험한 순간
천사는 엔비디아의 날개를 산다
이카루스의 날개인가?
AI 다이아몬드 날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