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세금 22% 기쁘게 내는 60대 가족 10명

《미국주식, 세금을 아까워하지 않게 된 건, 경험이 가르쳐준 용기 덕》

by 마미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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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보다 중요한 건,

지키는 힘┃


우리 60대 육 남매 가족 10명은

미국주식 양도소득세를 부담하더라도,

짧게 수익을 실현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세금 내는 게 아까워 주식투자를 멈추는 것보다,
상승장의 흐름에 올라타는 게 더 이익이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지금,
수익이 많이 난 종목은 주가 조정을 대비해 일부 수익을 실현해 두면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것.


물론, 우리 가족의 투자 방법에 따른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다.
분명한 건,
세금이 아깝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다.


양도세를 피하려다 수익이 손실로 바뀌는 순간을

지난 4년 동안 여러 번 겪어봤다.

여러 차례 경험이 일종의 학습효과가 되어,

지금의 투자 원칙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2021년, 미국주식 계좌 수익은 +1억 5천만 원을 넘겼지만

2022년 폭락장이 오자 그 수익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 이후로도 수익과 손실은 여러 차례 반복됐다.

TQQQ 종목은 상승장에서는 복리의 힘을 발휘하지만,

하락장이 오면 수직으로 추락한다.


위험이 큰 주식 시장에서는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게 진짜 수익이라는 걸
경험으로 배우며 투자하고 있다.



┃실현하지 않은 수익은,

그림의 떡┃


2025년 6월 말,
우리 가족 10명 모두 TQQQ를 전량 매도했다.

이후 고점 부근에서 다시 진입하며,
짧게 수익을 실현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바꿨다.


지금은 누가 봐도 부담스러운 고점 구간이 분명하다.

이럴 때 양도세가 아깝다고 수익 실현을 미루는 건

리스크를 키우는 일이다.


세금을 부담하더라도

수익을 챙겨놓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전략을 택한 것이다.

양도소득세가 아까워 투자를 멈추면 세금은 없지만,

그만큼 수익도 없다.


중요한 건,

‘주식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것’이다.



「부동산 사전 증여,

절세의 지혜」


아이들에게 서울의 아파트를 증여할 때도

주변에서는 “증여세가 아깝지 않냐”라고 했다.

당시엔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르기 전이었다.


미리 증여해 두면

그 상승분이 아이들의 몫이 되고,

증여세 절세에도 유리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었다.

집값이 오르고 세법이 개정된 뒤,

당시의 결정이 얼마나 현명했는지 실감했다.


세금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도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으니, 미리 준비해야 한다.


오래전 공인중개사로 일하며

고객들에게 부동산 세금 상담을 자주 해주었다.

소형 아파트 40채를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운영했던 경험 덕분에 절세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세테크가 재테크다


절세를 위해 세무사에 유료 상담을 자주 받는다.

간단한 문의라도 상담료부터 송금하고 질문한다.

복잡한 세금 문제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금은 절세를 통해 관리해 두면,

합법적으로 번 수익으로 돌아온다.


요즘 우리 60대 육 남매 가족 10명이

매일 수익실현 하는 모습을 본 구독자들이 자주 묻는다.

“마미모해님, 양도세 아깝지 않나요?”


진짜 두려운 건, 세금이 아니라
돈을 벌 기회를 놓치는 일입니다.



「단기매매는 준비,

장기투자는 나침반」


장기투자만 고집하던 나는,

폭락장을 여러 번 겪고 나서야 깨달았다.

단기매매와 장기투자

모두 필요하다는 것을.


장기투자가 방향을 잡는 나침반이라면,

단기매매는 속도를 조절해 시장을 준비하는 장치다.


둘 중 하나만 고집해서는 안 된다.

재테크에서는 시장의 흐름에 맞춰

유연한 사고와 융통성을 발휘해야 투자가 순조롭다.

때로는 멈추고,

때로는 속도를 조절하듯.



가방끈 짧은 사람이

유리한 주식시장


콤플렉스였던 학벌이

주식 투자에서 이렇게 도움 될 줄은 몰랐다.

아는 게 없으니 기교를 부릴 수 없었고,

무작정 버텼을 뿐이다.


부동산과 주식, 세금 공부를 병행하며

지난 4년 동안 미국 주식 투자에 도전해 왔다.


차트를 분석할 줄도, 기업을 분석할 줄도 몰랐다.
‘언젠가 다시 오르겠지’ 하는 마음으로 버틸 수 있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식 투자 수익률이 높은 사람은
나이 많은 투자자와 어린이 계좌라고 한다.

결국 모르는 게 답이었다.
잘 몰랐기에 더 조심할 수 있었고,
모르니까 남보다 더 많은 노력으로 채워야 했다.


양도세 많이 낸다고 아까워하는 분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조금 냉정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세금을 낸다는 건 그만큼 벌었다는 뜻이다.
손해 본 사람은 세금을 낼 일조차 없다.


2026년 5월에 납부할 양도소득세를 조회할 때마다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번진다.

‘그래, 이번에도 잘 해냈구나.’


세금을 많이 내든, 적게 내든

주식 투자로 돈을 벌고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행복한 일이다.


가방끈은 짧을지 몰라도

내 인내심은 무척이나 길다.


그리고 그 인내가

오늘의 나를 성장시켰다.


— 마미모해 — on b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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