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나한테 별 관심이 없다.

각자도생(各自圖生)

by 영제쌤

세상은 나한테 별 관심이 없다.

정말이다. 나한테 진짜 관심이 없다.


여기서부터 시작을 하면,

인생 대부분 영역에서 제법 수월해지고 편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스스로 인생에 집중할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수월하겠다.


같은 사무실,

내 옆자리에 앉아있는 동료가,

이틀 전에 무슨 옷을 입었는지 기억이나 날까?

기억도 안 난다. 그리고 기억한들 무슨 의미가 있나?


나 역시도, 상대방한테 별 관심이 없다.

대부분 사람은 같은 마음이다.


아니, 안 그래도 머릿속에 신경 쓰고 집중해야 할

일이 많은데, 그럴 틈이 있나?


세상에서 말하는 징글징글한 "욕심"이라는

단어 기저(基底)에는 남들의 시선 의식하기와

남들과의 비교가 깔려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쟤보다는 더 벌어야지?'

'얘보다는 잘 나가야지?


너한테 관심 없다고!!!!


온전히 내 인생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

가장 건강한 비교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만 비교하면 되겠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는 얼마나 성장했는지,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는 얼마나 성숙했는지,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는 얼마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는 얼마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는지,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는 얼마나 인생이 깊어졌는지,


머릿속에 위와 같은 것들로 채우면,

남들을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어렸을 때에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이라는 단어가

차갑고, 냉정하게만 느껴졌는데,

나이를 더해갈수록,

각자도생(各自圖生)이라는 단어가

참으로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각자도생(各自圖生),

남의 인생에 오지랖 떨지 말고, 본인 인생이나 잘 챙기면 좋겠다.


내 인생에 집중하면,

어디에 집중해야 하고, 어디에서 힘을 빼야 하는지가

점점 분명해진다.


각자인생에 집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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