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 벌써 레임덕이라고요? 너무 빠른 거 아닌가요?"
보통 레임덕은 임기 말에 오죠. 그런데 트럼프는 재집권 10개월 만에 이 상황을 맞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현재 트럼프 지지율은 41.2%, 반대율은 55.9%입니다. Fox News 조사에서는 더 낮아 지지율 41%, 반대율 58%를 기록했습니다.
"고용은 괜찮다던데, 왜 이렇게 지지율이 낮죠?"
바로 실질임금 때문입니다. OECD 자료를 보면 미국의 실질임금은 2021년 대비 약 2% 감소했어요. 월급은 올랐지만 물가가 더 많이 올라서 실제 살림살이는 나빠진 거죠. 유권자 76%가 경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입니다.
결정타는 지방선거 참패였습니다. 뉴저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했어요. 더 충격적인 건 투표율 분석인데요.
버지니아에서 트럼프 지지자 200만 명 중 140만 명만 투표했습니다. 42% 감소죠. 트럼프가 후보로 나오지 않으니 공화당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안 나온 겁니다.
"그럼 공화당 의원들도 등 돌린 건가요?"
네, 바로 그겁니다. 엡스타인 파일 공개 문제로 트럼프가 처음으로 당내 반대에 부딪혔어요. 결국 그가 입장을 바꿨죠. 켄터키 하원의원 토머스 매시는 "2030년에 그는 대통령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거리두기를 시작했습니다.
첫째, 헌법상 3선 금지. 더 이상 재선이 없으니 의원들이 눈치 볼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둘째, 물가 공약 실패. 안정시키겠다더니 바이든 때보다 더 나빠졌죠.
셋째, 트럼프 개인 의존도. 선거 결과는 트럼프 없인 공화당이 지지층을 동원 못 한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좋지만도 나쁘지만도 않은 소식이지만, 확실한 사실은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만약 관세 판결이 위헌으로 나오면 현재의 미국 경기도 안심할 수 없어 보입니다.
좋은 소식: 트럼프의 고율 관세 정책이 약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의회 견제가 강해지면서 극단적 보호무역이 완화될 수 있어요.
나쁜 소식: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환율 변동성이 증가할 겁니다. 레임덕 대통령이 돌파구로 대외 강경책을 선택할 위험도 있고요.
2026년 중간선거까지 이 혼란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2025. 11. 22.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