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야 - 마그마
선곡표, 노래, 가요, 조하문, kpop
♬ 해야 - 마그마(1980)
흔히 '조하문'의 [해야]로 알려지기도 한 노래. 조하문은 마그마의 리더이자, 보컬이었다.
그는 작사, 작곡, 편곡, 베이스, 보컬까지 혼자서 다하는 먼치킨이었다.
(우리 아버지도 그러셨지만.. 빛을 못 보신.. ㅜㅠ)
그리고 최수종의 매형으로도 유명하다.
- 밴드, 마그마. (출처 : https://namu.wiki/w/%EB%A7%88%EA%B7%B8%EB%A7%88(%EB%B0%B4%EB%93%9C)시인 '박두진'의 시, [해]를 모티브로 가사를 썼는데,
조하문 특유의 가창력과 어우러진 그 느낌이 정말 좋다.
(박두진의 시는 교과서와 시험에 단골소재이니 요즘 친구들도 많이 알 것 같다.)
올 한 해도 저물어가고 있다.
정말 사건사고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이정도면 잘 견뎌냈다 싶다.
문제는 내년이지만.
내년에는 자칭 윗물들이 더 악행을 벌일 참이라 걱정이다.
지금부터라도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 것 같다.
그렇게 답답한 마음에 찾아 듣고 있지만, 이런 걱정과는 달리,
내년에는 정말 밝은 해가 뜨면 좋겠다.
(그러려면 저 윗물들 부터 좀 어떻게 해야 할텐데..)
♬ 해야 - 가사
어둠 속에 묻혀있는 고운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어둠이 걷히고 햇볕이 번지면 깃을 치리라
마알간 해야 네가 웃음지면
홀로라도 나는 좋아라
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빰빰빠~)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해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해야~~~ 떠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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