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르게 진단하고 바르게 치료하는 바른신경외과·정형외과입니다.
운동을 다시 시작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정강이 앞쪽이 묵직하게 아파지기 시작한 경험 있으신가요? 처음에는 근육이 뭉친 정도로 생각하고 계속 운동을 이어가지만, 점점 통증이 넓게 퍼지거나 눌렀을 때 예민하게 아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때 의심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정강이 통증, 즉 shin splints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러닝 후 정강이 통증 Shin splints에 대해 자세하게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강이 통증은 왜 생길까요
정강이 앞쪽에는 뼈를 감싸는 골막과 여러 근육, 힘줄이 붙어 있습니다 달리기나 점프처럼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이 부위에 미세한 자극이 누적되고, 결국 염증과 통증으로 이어지며, 특히 오랫동안 운동을 쉬다가 갑자기 러닝을 시작했거나, 훈련 강도를 빠르게 올린 경우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딱딱한 지면에서 운동하거나 쿠션이 거의 없는 신발을 신는 것도 부담을 키우는 요인입니다.
그리고 발의 정렬이 좋지 않은 경우, 예를 들어 과도한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구조 역시 정강이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러닝이 유행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러닝화를 꼭 사야 할까?라는 질문을 하시는데요 되도록이면 충격을 조금이라도 완화해 줄 수 있는 신발이 있는 게 좋겠습니다)*
정강이 통증 단순 근육통과 어떻게 다를까요
운동 후 나타나는 일반적인 근육통은 하루 이틀 쉬면 점차 호전됩니다 그러나 shin splints는 운동을 반복할수록 통증 범위가 넓어지고, 정강이 안쪽을 따라 길게 아픈 양상을 보입니다 처음에는 운동 중에만 아프다가, 점차 일상적인 보행 중에도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특정 지점을 눌렀을 때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피로골절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정강이 통증 방치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정강이 통증을 참고 계속 운동하면 근육 긴장이 심해지고, 뼈에 가해지는 반복 충격으로 미세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 피로골절은 단순 X-ray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 진단이 늦어지기 쉽습니다.
또한 통증을 피하려다 보행 자세가 바뀌면 무릎이나 고관절, 허리에 2차적인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국 처음보다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정강이 통증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치료의 핵심은 무리한 사용을 멈추고 회복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급성기에는 냉찜질로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고, 통증이 완화되기 시작하면 혈류를 개선하는 온찜질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시행하며,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에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습니다. 피로골절이 확인되면 일정 기간 보조기 착용과 운동 중단이 필요합니다.
정강이는 체중을 지탱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조금 괜찮다’는 느낌만으로 운동을 재개하는 것은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정강이 통증 언제 다시 운동을 시작해도 될까요?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 뒤에도 운동 강도는 천천히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걷기 위주로 시작해 짧은 조깅으로 넘어가고, 러닝 거리는 서서히 늘려야 합니다.
종아리와 발목 주변 근육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고,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도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하며
정강이 통증은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방치하면 단순 염증을 넘어 골절로 진행될 수 있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반복되는 통증이나 붓기가 있다면 참고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바른신경외과·정형외과는 운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환자분의 상태에 맞는 맞춤 치료로 건강한 회복을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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