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팀이라면 200% 공감하는 현실 고충
"인사팀은 회사 편이잖아요?" 라고 하는 구성원들. 하지만 인사팀도 똑같이 월급을 받는 직장인입니다.
더 좋은 급여, 복리후생을 원하지만, 현실은 한정된 자원 속에서 최대한 공정하게 분배하는 것뿐…
결국, 회사와 구성원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오늘도 치이러 출근하는 인사팀 �
인사팀은 절대 말할 수 없는 정보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들려오는 곤란한 질문들…
� "나보다 연봉 더 높은 사람 누구예요?"
� "이번 연봉 인상률 몇 %에요?"
� "승진 대상자는 누구인가요?"
� "(명절 전날) 몇 시에 퇴근해요?"
� 알고 있어도 대답해 줄 수 없습니다! (진짜 모르는 것도 있음)
평가제도는 어떻게 만들어도 공정성 논란이 생깁니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해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 "저 사람이 왜 나보다 높은 등급이죠?"
� "평가 제대로 한 거 맞아요?"
매번 반복되는 불만과 논란… 인사팀은 속만 타들어 갑니다.�
채용도 인사팀의 숙명입니다. 하지만, 모든 결정을 인사팀이 하는 건 아니죠!
현업과 함께 면접 보고 결정한 인재인데도, 결국 인사팀이 욕먹습니다.
� "우리 팀이랑 안 맞아요."
→(속마음) 팀장님… 채용 때 현업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됐던 거 아시죠? �
� "이 연봉 주고 데려올 실력은 아닌 것 같아요."
→(속마음) 팀장님… 그래서 그 연봉 주고라도 뽑으라고 하신 분이 누구셨죠? �
일부 회사에서는 인사 + 총무 업무를 같이 담당합니다. 그러다 보니 듣게 되는 질문들…
� "내 연봉은 왜 이렇게 작아요?"
→ (속마음) 저도 작아요…�
� "저 회사는 복지 좋은데, 우리는 왜 안 해줘요?"
→ (속마음) 저도 하고 싶어요…하지만, 영업이익이�
� "이거 고장 났어요, 고쳐주세요!"
→(속마음) 저기… 그건 수리기사님을 부르셔야…
� "간식 어디 있어요?"
→(속마음) 캐비닛 한 번만 열어봐 주세요!
심지어, "네이버 초록창이 왜 바뀌었어요?" 라는 질문까지 받아본 적 있습니다. (진짜 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