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직, 이렇게 하다가 낭패 봅니다"
직장인 3명 중 1명은 이직을 고민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혹시 구두 합격 통보만 믿고 지금 회사에 사표부터 내고 계신 건 아니신가요? 최근 A씨의 사례처럼, 이직 과정에서의 '연봉 삭감'과 '계약 파기'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1. 갑질 채용? A씨 사건 요약
상황: A씨, 새 회사로부터 구두 합격 통보 → 기존 회사에 사표 제출
문제: 새 회사가 갑자기 연봉 5,500만 → 4,700만 원으로 삭감 제안
결과: A씨는 손해배상 소송 제기했지만, 법원은 기각
이유: "최종 서면 계약 없고, 채용 절차도 완료된 게 아니었다"
이직 준비 중이라면, 이 대목에서 멈추고 한 번 더 확인해야 합니다.
2. 왜 이런 일이 생길까?
1) 구두 합격 통보는 계약이 아닙니다
인사담당자가 말로 "합격입니다"라고 해도 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계약은 아님
최종 계약은 서면 근로계약서 체결 시점부터 효력 발생
2) 협상 단계는 ‘확정’이 아닌 ‘검토 중’입니다
연봉, 직급, 입사일 등 조율 중일 경우 → 채용이 확정된 것이 아님
채용 승인 라인(임원, 대표 등)이 내부적으로 완료되어야 확정
3) 사표 제출은 ‘되돌릴 수 없는 선택’
일단 사표가 수리되면 복직 불가
새 회사에서 변동 생기면 경력 단절과 소득 손실로 이어짐
3. 인사담당자를 위한 체크포인트
채용 프로세스에 '구두 통보 후 계약 파기' 리스크 존재
합격 통보 전 내부 승인 구조 확립
구두 합격 시 반드시 이메일 등으로 조건 명시
최종 오퍼레터/계약서 전달 전까지는 확정 아님을 명확히 고지
4. 이직자라면 이렇게 준비하세요
서면 근로계약서 날인 전까지 사표 제출은 NO!
연봉, 직책, 입사일 등 ‘조건 확정’을 서면으로 받고
이상 징후(지연, 조건 변경 요청) 시 적극 문의 및 대응
이직 준비는 단순한 퇴사+입사가 아니라 '계약 리스크 관리'입니다.
5. 정리하면
구두 합격은 '확정'이 아닙니다
서면 계약 전 사표 제출은 위험합니다
인사담당자는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