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린다.
고흐처럼
의자를 그려본다.
이런 의자 저런 의자.
의자에 자꾸 눈길이 간다.
어느 날,
의자를 만들어본다.
늘 보던 식탁의자, 소파는 두고
둥근 스툴, 보기에 멋진 의자. 가로살 무늬가 있는 의자 그리고 벤치...
어디에 앉아볼까?
둥근 의자, ㄷ모양 의자, ㅁ모양 의자. 등받이가 짧은 의자. 등받이가 긴 의자...
앉아보니...
그 모양처럼 다양한 쉼이 있네.
재미있다.
맘이 든든해진다.
책, 도자기. 그림, 목공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어느 한 곳에 어느 하나에 정착하지 못하는, 아니 결코 할 수없는 나는 떠돌이. 그래서 기웃거리기를 잘 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