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배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다가온다.
전 세계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ETF) 승인을 처음으로 결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면 대규모 기관 투자 자금 유입으로 인해 비트코인 상승세가 또 한 번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글로벌 자산운용사 11곳이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 요청을 했다. 여태까지 SEC가 여러 번 승인을 연기했지만 이번에는 최종마감시한이기 때문에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
승인시기가 다가올수록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미 작년 한 해 동안 168% 상승세를 보인 비트코인이 현물 ETF 승인시기를 앞두고 요동치고 있는 모양이다. 이미 매트릭스포트의 전략책임자 마르쿠스 틸렌이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부정적인 보고서를 낸 당일날 10%의 급락세가 연출되었다. 사실 현물 ETF가 승인되어도 재료소멸로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 하물며 승인되지 않을 경우 약화된 투심으로 인해 엄청난 하락이 순식간에 나올 수 있다.
현재는 긍정적인 전망보다는 부정적 견해에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양새다. 그만큼 비트코인 가격이 많이 올랐으며 혹시나 하는 불안감으로 투심이 불안한 상태이다. 여하튼 전문가들마다 다양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향후 전망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이번 현물 ETF가 승인 나지 않고 급락한다면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블랙록, 피델리티 등 대형운용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여부가 판가름 날 다음 데드라인인 3월 15일까지는 기대심리로 인해 투심이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다.
또한 4~5월이면 비트코인 채굴량(공급)이 급감하는 반감기가 도래하면서 다시 한번 급상승할 계기를 가져갈 수 있다. 이번 반감기는 4번째다. 과거 3번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은 2010 시작년 대비 2012년(1차 반감기) 1만%, 2016년(2차 반감기) 3300%, 2020년 800% 상승했다. 반감기마다 상승률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 분석도 있다. 이 계산대로라면 이번 반감기에는 266% 수준으로 최소 2배 이상의 상승이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 57백만 원인 비트코인은 최소 1억 원 이상 상승할 수도 있다. 거기에 현물 ETF 승인을 통한 대규모 기관 자금 유입으로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어나면서 상승모멘텀을 가져갈 수 있다. 공포심리를 이겨내고 투자하면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급등락 하는 가상화폐 시장에 너무 많은 돈을 한꺼번에 투자하기보다는 하락할 때마다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 좋다.
* 본 보고서는 개인적 투자의견입니다. 따라서 관련한 투자는 반드시 자기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하여야 하며, 자신의 여유자금으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