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35_ 역시 최저가의 달인
내가 알아본 항공편을 예약하고 동생에게도 서둘러하라고 일렀다. 그리고 역시 그녀는 인터넷 최저가 검색의 달인이다. 어떻게 루트를 찾아냈는지, 내가 알아본 가격보다 무려 15만 원이나 저렴한 항공권을 예약하게 되었다. 오, 나의 여행 메이트... 든든하구나.
D-day 30_ 치앙마이에서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은?
한 달간의 낯선 기회 속에서 우리 각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주말에 조카를 만난 김에 물어보았다.
조카가 하고 싶은 것..
수영 - 1일 1 수영, 오예!
맛있는 음식 - 태국 음식 도전
풍경 보기 - 하늘, 강, 산 주변 환경을 둘러보기
언니랑 뛰어놀기 - 신나게 달리면서 놀기
딸이 하고 싶은 것..
수영하기
도매 뱀 만나기
동생이랑 놀기
넷이서 보드게임하기
동생이 하고 싶은 것..
먹기
글쎄... 수영?
내가 하고 싶은 것..
수영하기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들기 - 1일 1 인생 네 컷
치앙마이 일기
우리 모두 수영을 하고 싶다는 의견이 일치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수영만 신나게 하고 와도 치앙마이 여행은 "1일 1 수영"으로 기억될 것 같아 벌써 설렌다.
D-day 29_ 도서관에서 만난 치앙마이
마산도서관이 여행 특화 도서관이다. 오늘 나의 독서 주제는 치앙마이다. 세 권의 치앙마이 여행서에서 세 가지 컬러의 치앙마이를 만났다.
나는 어느새 치앙마이에 머물며 글을 쓰고 엮어 책을 쓴다. 나의 여행 책 제목을 생각해 본다.
아이와 함께 치앙마이
그녀들의 치앙마이
느려도 괜찮아, 치앙마이니까
치앙마이를 그리다
치앙마이를 찍다
치앙마이를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