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쓸모있는 신박한 성지식1) 성병
건강한 성생활과 콘돔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
1.성병의 정의
성병(성 매개 질환)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을 의미한다.
이성뿐 아니라 동성간의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다.
대부분의 성병은 초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관계후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곧 바로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관련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2.종류
성병이라고 하면 흔히 '에이즈(AIDS)'나 '매독'같은 대표적인 질환들을 떠리기 쉽지만, 사실 30가지가 넘을만큼 종류가 다양하다.
성병중에는 '칸디다 질염'이나 '트리코모나스 질염'처럼 일상적인 질환들도 있다.
세균, 바이러, 기생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원인균이 매우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3.감염경로
성병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성적인 접촉이 주된 감염 경로이지만, 일부 질환은 같은 주사바늘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①정액, 질 분비물을 통한 감염
②피부 상처, 주사바늘을 통한 혈액 감염
③출산, 모유수유를 통한 감염
4.진단 및 치료
성병은 성병 검사라고 불리는 'STD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질 내부를 작은 솔로 살짝 긁어내서 분비물을 채취해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다.
성병은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과 함께 치료를 받아야 완전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 사람만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된 이후에 다시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옮겨지는 '핑퐁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에 꼭 함께 치료를 해야 한다.
5.예방
성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특히 생식기의 상처를 통해 전염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처가 아물 때까지는 성관계를 피해야 한다.
①성병이 있다면 완치 전까지 성관계 하지 않기
②감염 위험이 있는 상대와의 성관계 피하기
③생식기에 상처가 났을 때는 성관계 피하기
④올바른 방법으로 콘돔 사용하기
⑤성관계 후에는 물로 생식기 세척하기
상대방의 성병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을 때에는 콘돔을 사용하자.
콘돔이 모든 성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예방효과가 크다.
가장 좋은 것은 질환이 더 악화되기 전에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