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주머니#19
노란 우산 쓰고
밖으로 나가요.
봄비 친구 맞이하러
신나게 나가요.
첨벙첨벙!
빗물 위를 뛰어요
토독토독!
우산이 간질간질!
손 내밀면 봄비가 손바닥에 쏙
다음 날 아침,
창문 활짝!
어?
온 세상이 파릇파릇!
밤사이,
봄비 마법사가
초록 물감으로
쓱싹쓱싹 세상을
색칠했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