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쫓는 아이: 아가르타의 전설 리뷰

애니 영화 리뷰 (스포주의)

by 야호
별을 쫒는 아이.jpg 별을 쫒는 아이


*이 작품은 스포일러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목: 별을 쫒는 아이: 아가르타의 전설

장르: 모험, 드라마, 이세계, 로맨스 판타지

감독: 신카이 마코토

원작: 신카이 마코토

상연 시간: 1시간 56분

유통사: 라프텔


한줄평: 신화와 가설이 많이 사용되었기에 이것저것 찾아보는 재미는 있다


영화의 시작은 한 소녀, '와타세 아스나'가 잠에서 깨어나 어디론가로 달리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어디론가로 달려가던 아스나는 나무로 빼곡한 산을 올라 자신의 비밀기지에 도착한다.

비밀기지에서 새로운 물건을 넣어두고 샌드위치와 광석 라디오 가지고 나온 아스나는 주파수를 맞춰 조절하다가 누군가의 음악을 듣게 된다.


제목과 함께 장면이 전환되며, 첫 장면에서 시간과 계절이 변화는 모습이 드러난다.

라디오에 닿은 노래의 일부가 배경음으로 나오는 한편, 아스나가 마을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밤이 되어 집에 도착한 아스나는 불 켜진 집에 엄마가 집에 있다고 생각해 좋아하다가 단순히 불을 끄는 것을 잊었던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실망하며, 돌아가신 아버지 사진에 인사를 하며 일상을 보낸다.


몰래 집에 따라 들어온 고양이 '미미'와 함께 집안일도 하고, 저녁밥도 먹은 아스나는 이젠 들리지 않는 광석 라디오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을까 기대하는 말을 하던 날, 밤.

아스나의 비밀기지 위(초반에 아스나가 광석 라디오를 재생시켰던 장소), 아스나가 사용했던 푸른 광석과 같은 색의 빛을 내는 광석을 목에 건 의문의 남성의 실루엣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학교의 모습이 나오며, 아스나가 반 아이들 사이에서 1등을 하는 모습이 나오며, 아스나가 반의 반장이며, 공부 벌래라는 소리를 듣는 입장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반 아이들과의 관계가 마냥 좋은 편은 아닌 듯, 아스나의 표정도 무표정하고, 어색해 보인다)

담임 선생님이 숲에서 곰을 봤다는 소문이 돈다며, 숲에 가지 말라는 말을 끝으로 학교에서의 장면이 끝이 난다.


놀러 가자는 친구의 제안도 거절하고, 5Kg짜리 쌀을 혼자 사 들고 와 집안 청소와 공부까지 혼자서 하는 아스나의 모습이 나오며, 집안일을 마친 아스나는 기차 철길을 따라 숲으로 향했다가, 기묘한 형태의 괴물을 발견하게 된다.

(곰이라는 소문이 돈 장본인으로 보이는데, 생긴 것은 곰 이라긴보단, 몸에 돌기가 난 고마뱀 같은 파충류가 뚱뚱한? 그런 느낌의 생김새다)


괴물을 보고 놀라 그대로 굳어버려 무너져버린 아스나와 그런 아스나에게 앞발을 휘두르려던 괴물, 그 순간 장발의 남자아이, '슌 카아난 프라에세스'가 나타나 아스나를 구해준다.

(위험한 상황에 나타나 구해주니, 아스나는 그대로 반했는지 얼굴이 빨개진다)


슌과 괴물의 싸움 중, 슌이 차고 있던 목걸이 광성에서 빛이 나오게 됐는데, 푸른빛과 붉은빛이 한데 엉켜 나온 빛에 슌이 안된다고 소리쳤으나, 그 빛은 결국 닿은 괴물을 죽여버렸다.

(지금으로선 알 수 없는 이유가 숨겨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괴물과 싸우던 중 한 팔이 피에 젖고, 이리저리 부딪혔으나, 슌은 놀란 아스나를 달래며 공주님 안기로 데리고 도망친다.

(화물 기차가 왔기에 자리를 띄기 위한 것도 있는 듯하다)


숲으로 도망친 슌은 아스나를 바닥에 내려두고선 자신이 여기로 온 건 널 만나기 위해서라는 말을 한다.

기절에서 깨어난 아스나는 홀로 밤하늘을 보며 울고 있는 슌을 발견하게 되고, 말을 건 순간, 아스나가 깨어난 것을 알아챈 슌이 아스나에게 다시 산을 찾아오지 않는 게 좋다는 말을 하며, 떠난다.

어째서인지 떠나는 슌의 뒤를 고양이 미미가 따라 움직였다.


날이 변하고, 철도 길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 기장의 발언으로 인해, 아이가 있었다는 정보를 알게 되며 넘어가고, 학교의 모습이 나온다.

출석 시간, 학교에 오지 않은 아스나의 모습이 나오며, 담임 선생님이 괴물이 아닌 곰이 나타났다는 사실을 전하며, 지금 선생님이 출산 휴가로 학교에 나오지 못한다는 것을 전하며 장면이 전환된다.


장면이 변해 집에서 멀뚱히 누워 있던 아스나의 모습이 나오며, 집에서 나온 아스나는 마을 사람들을 피해 다시 괴물을 만났던 철교로 향해 달렸다.

한편 철교가 있는 다리 밑을 수사하던 이들은, 괴물의 몸에 자라난 식물과 크리스털의 존재를 통해, 누군가가 지상으로 올라왔다는 말을 한다.


한편, 미미와 함께 있던 슌은, 오지 말라고 했는데도 결국 찾아온 아스나를 만나게 되며, 아스나가 자신의 비밀기지이니 오고 싶으면 오고 싶기에 왔다고 하자, 슌 또한 자신이 오고 싶어서 왔다는 말을 하게 되며, 아스나는 슌의 다친 팔을 치료해 준다.


둘을 대화를 하던 중, 라디오 이야기가 나오며, 아스나는 슌에게 자신의 광석 라디오를 보여주게 된다.

아스나가 다루는 광석 라디오에 사용되는 광석을 알아본 듯한 슌의 모습이 잠시 나오고, 아스나와 슌은 샌드위치를 나눠 먹게 되는데, 이때 아스나는 자신이 들은 신기한 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된다.


누군가의 감정, 마음이 담긴 들어보지 못한 신기한 노래를 들었다며, 그 노래를 다시 한번 듣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정작 슌은 고개를 떨구며, 해가 지기 시작한다.

슌은 아스나에게 자신에 대해서 묻지 않는 거냐는 말을 한다.

아스나는 묻고자 하면, 물을 것이 많을 것 같기에 지금은 질문하지 않겠다고 하나, 그런 모습에 슌이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 왔다는 말을 하며, 이젠 자신은 미련이 없다는 말을 한다.

내일도 이 자리에 있을 거냐며 묻는 아스나에게 슌은 아스나에게 축복해 준다며, 이마에 입을 맞춘다.

슌의 행동에 놀라 어쩔 줄 몰라하는 아스나에게 슌은 아스나가 꼭 살아있길 바란다는 말을 하며, 얼굴이 빨개져 도망치는 아스나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린다.


집으로 돌아온 아스나는 목욕을 하면서도 얼떨떨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슌은 자신의 노래를 들어준 이가 아스나였다는 말을 하며, 미미에게 자신을 대신해 아스나를 좋은 곳으로 인도해 달라는 말을 하며, 별이 있는 하늘을 향해 손을 뻗다가 시야가 흐려지고, 흔들리며 그대로 굴러 떨어지게 된다.


장면이 전환돼, 차를 모는 여성이 등장한다.

아스나의 엄마로 평소에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사람이며, 아스나가 친구에게 줄 거라며 자신의 도시락과 다른 도시락을 하나 더 챙기는 모습을 본다.

아스나에게 저녁에 같이 외식을 하자는 제안을 하는데, 그에 아스나는 6시 이전에 오겠다는 말을 하며, 집 밖을 나선다.


토요일, 등교로 통해 출산휴가로 나오지 못하게 된 선생님을 대신해 새로운 선생님과 만나고, 하교 후 비밀기지로 향한 아스나는 비 속에서 슌을 기다리다가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아스나가 집으로 돌아오기 전, 낮잠을 자고 있던 엄마는 한통의 연락을 받게 되었는데, 아스나의 스카프를 팔에 두르고 있던 남자아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선, 집으로 돌아온 아스나에게 슌의 죽음을 전한다.


아스나가 슌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정하며, 괜찮다는 말만을 반복하다, 날이 지나 비도 그치고 해도 뜨자, 아스나는 슌과 마지막으로 만났던 곳으로 달려가 슌을 애타게 외치며 찾는다.

(하지만, 죽은 사람이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아스나는 결국 슌을 만나지 못한다)


한편, 과거의 모습이 나오며, 어린 아스나가 겨울날, 아빠의 무덤이 있는 곳을 지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 아스나는 아빠의 죽음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며, 단순히 이젠 더 이상 아빠를 보지 못한다는 것만을 인지할 뿐, 아빠의 죽음을 인식하지 못한 채 웃으며 걷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엄마는 무너져 내릴 정도로 슬퍼 우는 대비를 보여주며, 아스나는 꿈에서 깨어난다.


날이 지나 학교에 등교한 아스나는, 고전 신화의 내용을 들으며, 자신과 슌의 존재를 엮어 생각하며, 땅밑, 죽은 이들의 세상에 호기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한편, 임시 교사인 '모리사키 류지'는 아스나 반의 담임 선생님을 통해 아스나에 대해 듣게 되며, 아스가 평소 어떤 아이인지, 아빠가 일찍 돌아갔다는 소식과 아스나의 스카프를 팔에 두른 사망한 남자아이의 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아스나 또한 모리사키에게 물을게 생겨 교무실로 향하던 중 같은 반 아이에게 모리사키가 얼마 전에 부인을 잃은 사람이며, 오늘 있었던 고전 신환 이야기 때도 왠지 좀 무서웠다는 말을 듣게 된다.

정작 아스나가 교무실에 도착했을 땐 먼저 하교를 한 상태였기에 만나지 못하고, 아스나는 모리사키의 집으로 향한다. (담임을 통해 주소를 알아냈다)


집에서 타자기를 치며, 오르골을 돌리던 모리사키는 오르골을 서랍에 넣고 자물쇠로 잠근 다음, 아스나를 집으로 들였다.

모리사키는 아스나에게 살리고 싶은 사림이라도 있냐며 한 권의 책을 보여주게 되는데, 그 책에는 앞서 나온 괴물, '케찰코아틀'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적혀 있었다.


(케찰코아틀: 아메리카 상상의 생물로, 인간 형태와 뱀 형태가 존재하며, 아즈텍 신화의 바람, 금성, 문화예술, 생명의 신으로. 마야와 톨텍 문명에서도 숭배받은, 사실상 메소아메리카 전역에서 숭배하던 신이다. 케찰코아틀이라는 이름은 나와 틀어로 깃털 달린 뱀을 의미한다.(즉, 깃털 달린 뱀이라는 ))


(이때, 일본 신화에 대한 부분이 많이 나오는데, 일본의 신인 '이자나미'와 만물에 신이 깃든다 라는 일본 신화가 많이 드러난다.)

모리사키의 대사 중에도 과거엔 여러 곳에 신이 있어 인간을 이끌었지만, 이젠 인간이 홀로 설 수 있기에 몇몇 문지기를 남겨두고선 지하 세계(아가르타)로 내려갔고, 그 지하세계엔 아직도 신의 지혜가 남아 있으며, 어쩌면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비밀까지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며, 약간 흥분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아가르타는, '지구공동설'에서 나오는 나라로, 지구의 땅 아래, 중심부가 동그랗게 비어져 있으며, 그 아래엔 땅도 바다도 있으며, 생명체, 사람, 문명도 있으며, 여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아가르타이며, 이곳을 탐험했다고 말하는 이도 있으나, 조금씩 다른 이야기, 여러 전설이 섞이고 언급되는 걸로 보아, 실제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아스나가 정말로 아가르타가 존재할까요?라는 질문을 하자, 모리사키는 자신은 그저 연구자일 뿐이라는 말을 하며, 더 늦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하며, 아스나를 배웅한다.

(이때 이미, 해기 지고 시작했었다)

곧장 집으로 돌아가라고 모리사키는 말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 미미를 발견한 아스나는 숲 근처에 발을 들였다가 슌이 지닌 목걸이에서 나오는 푸른빛을 발견하고선 자신의 비밀기지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비밀기지에 도착한 아스나는 슌의 목걸이를 한 장발 머리의 남자아이를 발견한다.

(슌이 죽었기에 당연히 슌이 아니다)

슌이라고 생각해 웃으며 달려간 아스나는 슌과 닮은 남자아이, '신 카아난 프라에세스'는 슌이 지상의 인간과 접촉했냐는 말을 하며, 슌은 이제 없다고 그 녀석에 관한 것은 다 잊으라는 말을 한다.


그런 말을 하던 신의 뒤로 검은 헬기가 나타나고, 신은 '아크 엔젤'이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 헬기에서 내린 것으로 추정되는 군인으로 보이는 이들이 신에게 아가르타에서 올라온 이냐고 물으며, '클라비스'를 넘기라는 말을 한다.

(실제, 아크 엔젤은 대천사를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휘말린 아스나를 붙잡고 산 위에서 뛰어내린 신은 어느 동굴로 달려가고, 군복을 입은 이들은 신을 쏘지 말라고 말하며, 아가르타로 가는 입구를 찾기 위해 그들의 뒤를 뒤쫓는다.

땅굴 동굴에서 신은 아스나에게 자신은 클라비스, 목걸이를 되찾으로 왔을 뿐이라고 말하며, 안전해지면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한다.


신의 말을 통해 지하, 아가르타에 대해 캐치한 아스나는 모리사키를 통해 알게 된 내용들을 말하게 되는데, 그 모습에 신은 지금 아스나가 아는 지식이 슌에게서 왔다고 착각한다.

한편, 아스나 또한 신이 슌이 아닌 다른 인물이라는 것은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슌이 기억이라도 잃은 건가 하며 판단한다.


신과 아스나의 뒤를 쫓던 이들이 둘이 숨은 동굴마저 찾아내어 둥글 입구를 막은 바위까지 부서서 들어오자, 신은 아스나를 데리고 동굴 안, 더 안으로 들어선다.

아가르타의 입구에 도착한 이들은 문지기, 케찰코아틀을 만나게 되며, 신은 케찰코아틀이 지상의 오염으로 인해 오염되었을 뿐, 원래는 인간을 이끌어주던 좋은 이들이라고 말하며, 클라비스를 들이밀며 기억을 되찾았으며 좋겠다는 말을 한다.


케찰코아틀의 눈에 클라비스를 내밀던 신은 케찰코아틀이 난동을 부리자 아스나에게 클라비스를 맡기며, 케찰코아틀과 맞붙게 된다.

케찰코아틀을 죽이고 싶지 않다며, 제압하려고 했던 신은, 제압에 성공할 뻔했으나, 케찰코아틀의 반격에 결국 날아가게 되고, 아직도 신을 슌으로 착각한 아스나가 나서서 신의 몸을 자신의 몸으로 감싸 가리던 순간, 군인, 아크 엔젤이 나타나 케찰코아틀에게 총을 쏜다.


클라비스만 얻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케찰코아틀의 사살을 명한 이는, 신과 아스나에게 총을 겨누며 클라비스를 목에 걸고 있던 아스나를 부른다.

(시키는 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죽인다는 협박은 덤이다)


그때 마침, 클라비스에 반응한 것인지, 푸른빛이 벽에 드러나며, 아스나는 협박에 의해 클라비스를 빛을 내는 벽에 가까이 되자, 벽이 사라지며 아가르타가 모습을 드러낸다.

아가르타가 모습을 드러내자, 아크 엔젤에게 명령을 내리던 이는 그대로 배신을 때려, 이 넘어는 자신만 가겠다며, 아스나를 데리고 경계를 넘고, 그 모습에 신은 자신의 뒤를 따르는 총알을 피해 아가르타로 돌아간다.


아가르타로 들어서는 입구가 열쇠인 클라비스를 목에 건 아스나가 경계를 지나는 것으로 인해 천천히 문이 닫히자, 총으로 협박하던 남자, 모리사키가 쓰고 있던 헬멧을 벗는다.

헬멧을 벗은 미리사키를 통해 정체를 알아챈 아스나가 놀라 부르자, 자신은 아가르타에 가고 싶을 뿐, 신과 아스나를 해할 생각은 없다는 말을 한다.


신은 아가르타가 멸망해 가는 세계일 뿐, 아크 엔젤이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을 하는데, 이에 모리사키는 영원한 삶도 지혜도 필요 없으며, 그저 죽은 자신의 아내를 살리는 것만이 목적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그런 모리사키에게 신은 네 맘대로 하라는 말을 하며, 어쩌다 보니 데리고 들어온 아스나의 이름을 물으며, 자신은 슌이 아니며, 슌의 동생인 신이라는 것을 밝힌다.


슌의 존재를 찾던 아스나는, 신에게서 슌이 죽었다는 말을 다시 한번 듣게 되며, 신에게 끌어 들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나가는 길은 클라비스가 없어도 가능하다는 말을 하며, 클라비스를 회수하고선 아가르타로 향한다.


모리사키가 아스나에게 아크 엔젤에 대해서 아냐면서, 자신이 아크 엔젤에 들어가 아가르타를 뒤쫓았다는 것을 말하며, 신과 신비를 쫒는 다른 아크 엔젤과는 다르게 자신은 그저 죽은 아내를 살리는 방법에만 목적이 있다는 말을 하며, 위험한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며 아스나를 뒤로 하고 아가르타로 향한다.




여기까지가 43분까지의 이야기다.

왜 이런 말을 하냐 하면, 최근에 짧은 내용의 영화만 봐 와서 인지, 아니면 특별히 내 집중력이 짧아지기라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화가 특별히 흥미와, 이다음의 내용이 궁금증보다 졸음이 더 많이 몰려온다.


보통 영화를 보면,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지? 하는 감상으로 영화를 봤었는데, 이 영화는 반대로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가지? 하면서 본 만큼, 지금 하는 말이 항복 선언이다.

나중에 이 뒤의 내용을 리뷰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는 맞지 않는 영화인 것 같다.


로판이어서 솔직히 기대한 감도 없잖아 있는데, 아직까지 로판의 ㄹ도 제대로 나오지 않으며, 아스나가 처음 반했던 상대인 슌도 초반부터 죽으니 이게 로판인지 아니면 일반 판타지 모험 물인지도 조금 헷갈리고, 그래서인지 평도 되게 많이 갈리는 영화이기도 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흑역사인 영화라고 말하는 이도 있고, 인생작이라고 말하는 이도 존재하는 영화로, 거창한 세계관과 죽음의 상실을 다루는 영화이니, 여기까지 읽고 관심이 생기신 이들은 그대로 영화를 한 번 봐 보는 것을 추천한다.


뒷 내용이 궁금하다는 말이 많으면 한 번 뒷부분도 조금씩 도전해 결국 올리게 될지도 모르지만, 보고 싶다는 말이 없는 한, 뒷 내용을 올릴 생각은 아직까진 없다.

일단, 나무위키에도 중후반까지의 줄거리는 나와 있으니, 정 궁금한 이들은 한번 살펴보시길.


결론: 중도 하차, 미안하지만, 정말 집중이 안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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