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 유난히 추위를 많이타던 너에게
이맘때면 차가운 너의 손을 내주머니속에 함께 넣고
시린발로 명동거릴 온종일 걸어도 우린 행복했잖아 그렇게
한참을 거닐다 추위를 녹이려 멈춰선
자판기앞 따뜻한 커피 한모금에
서로의 손을 입김으로 녹이치던 그때가 기억나
애틋했던 그때가 생각나
-가수 하하의 사랑가-
제목 그대로 가수이자 예능인 하하씨의 '사랑가'라는 노래의 일부 가사이다.
예능인으로 많이 알려진 하하씨의 노래중에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이다.
위 노래가사를 보면 괜시리 추운 90년대의 겨울 풍경이 생각난다.
하지만 낭만적이였던....
휴대폰은 없지만 심심하지 않았던...
추운 공중전화 박스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통화했던....등등
지금은 추우면 카페에 들어가면 된다. 커피 한잔 조각 케잌 먹을 돈은 내 카드속에 항상 있다.
하지만 위 가사처럼 돈도 없고 아끼던 시절 자판기에서 커피 뽑아 마시고 추운 겨울에 마냥행복했던 시절이 생각나기에 노래 가사가 좋다.
예전에 우리나라보다 형편이 좋지 못한 해외의 어떤 나라를 여행했을 떄 그곳에 화장실도 제대로 없고 집도 쓰러져 가고 굉장히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본적이 있다.
일행중 어떤 사람이 그 지역 사람이 불쌍하다고 얘기한적 있다.
그러자 가이드가 이렇게 이야기했다.
"저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이 더 불쌍하다고 생각할껄요?"
물질적인 요소는 우리의 삶의 행복에 있어서 당연히 분리할 수 없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결국 물질적인 풍요 그리고 현재 누리고 있는 기술의 발달이 무조건적인 만족과 행복을 주지 않는다는 결론일 것이다.
물질적 풍요만큼 마음도 풍요로워지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지금의 삶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