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5가지 비즈니스 캔버스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

by 에스에프써티포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

스타트업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아이디어에 깊이 빠져듭니다.
그러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들죠.

“이게 진짜 될까? 경쟁은 어떻지? 고객은 이걸 원하긴 하나?”

아이디어가 ‘생각’에만 머무르지 않으려면, 입체적으로 점검할 도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실제로 많은 전략가와 창업자들이 활용하는 비즈니스 캔버스 5가지를 소개합니다.
이 도구들만 잘 활용해도, 아이디어를 더 구체적이고, 더 전략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1. 마이클 포터의 5가지 힘 (Five Forces)


경쟁의 본질을 이해하는 가장 클래식한 전략 도구

경영 전략의 대부,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
그는 말합니다.
“경쟁은 단순히 경쟁사만의 문제가 아니다. 업계 구조 전체를 이해해야 경쟁 전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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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제시한 5가지 힘(Five Forces)은 지금도 수많은 산업 분석의 기준이 됩니다.

기존 경쟁자 간의 경쟁: 경쟁이 치열한가? 레드오션인가?

신규 진입자의 위협: 이 시장, 쉽게 들어올 수 있나?

대체재의 위협: 다른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

구매자의 교섭력: 고객이 갑인가, 우리가 갑인가?

공급자의 교섭력: 자원/기술을 통제하는 쪽은 누구인가?


이 5가지를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뛰어들려는 시장이 정말 ‘기회’인지, ‘위험’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2.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BMC)


아이디어를 한눈에 그려보는 가장 널리 쓰이는 프레임

창업자라면 반드시 한 번쯤 그려봤을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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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지 구성요소로 한 장에 내 사업모델을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누구인가? (Customer Segment)

어떤 가치를 주는가? (Value Proposition)

어떻게 전달할까? (Channel)

어떤 관계를 만들까? (Customer Relationship)

수익은 어떻게 나는가? (Revenue Stream)

필요한 자원은? (Key Resources)

중요한 활동은? (Key Activities)

누구와 협력할까? (Key Partners)

비용 구조는? (Cost Structure)


BMC는 ‘전체 그림’을 그리는 도구입니다.
전체가 연결되어 있는지를, 허점은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3. 비즈니스 환경 캔버스 (Business Model Environment)


외부 변수는 무시하지 마라

BMC가 내부에 집중했다면, 환경 캔버스는 외부에 집중합니다.

법·규제의 변화 (예: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술 트렌드 (예: AI, Web3, 블록체인)

사회적 변화 (예: 미닝아웃 소비, ESG 감수성)

산업 구조, 시장 이슈, 경쟁사 변화

글로벌 경기, 자본 흐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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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캔버스를 활용하면 내 아이디어가 시대와 트렌드 속에서 어떻게 움직일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4. 가치 제안 캔버스 (Value Proposition Canvas)

고객 입장에서 정말 '필요한가'를 다시 묻다

이 캔버스는 고객 관점에 철저하게 맞춰진 프레임입니다.
특히 ‘페인 포인트 기반의 서비스’를 설계할 때 필수입니다.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Pains)는 무엇인가?

고객이 하려는 일(Customer Jobs)은 무엇인가?

고객이 기대하는 결과(Gains)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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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에 대응해:

우리 제품은 어떤 문제를 해결해주는가?

어떤 이득을 주는가?

어떤 감동, 감성, 차별화를 줄 수 있는가?


이 도구를 쓰다 보면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5. 블루오션 전략 캔버스


‘차별화’ 말고 ‘비교 불가’로 가는 방법

모든 시장이 포화된 것처럼 보일 때,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블루오션 전략, 그리고 그 핵심 도구인 전략 캔버스.

- X축: 고객이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들 (가격, 품질, 속도 등)
- Y축: 각 요소에서 기업이 제공하는 수준 (낮음~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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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기업들의 곡선은 비슷비슷합니다.
하지만 블루오션을 만드는 기업은 전혀 다른 곡선을 그립니다.

그리고 그 차이를 만드는 4가지 질문:

제거할 것은 무엇인가? (Eliminate)

줄일 것은? (Reduce)

강화할 것은? (Raise)

새롭게 만들 것은? (Create)


이 프레임을 통해 **가격도 낮추고, 가치도 높이는 ‘가치 혁신’**이 시작됩니다.



이제, 내 아이디어를 다시 들여다볼 차례


“이 아이디어, 진짜 사업이 될까?”
“시장에 먹힐까?”
“경쟁사는 누가 있고, 우리는 뭐가 다른 걸까?”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면,
오늘 소개한 5가지 캔버스를 하나씩 써보세요.


시장을 점검하고 (Five Forces)

전체 구조를 그려보고 (BMC)

환경을 살펴보고 (Environment Canvas)

고객과의 연결을 확인하고 (VPC)

그리고 경쟁의 틀을 깨보는 것 (Blue Ocean Canvas)


입체적으로 보는 연습이, 입체적인 전략을 만듭니다.
그때서야 아이디어는 ‘계획’이 되고, 계획은 ‘실행력’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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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t.ly/4nGsE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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