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장소 나의 현관 문

가장 편함은 내일의 창조시간이 된다

by 조영애


원하는 장소 나의 현관 문


바람

서쪽 바람 머리결 동쪽으로 흩어버리려하고

동쪽 바람은 머리결 서쪽으로 흩어놓고 간다


구름

하늘 떠있는 구름은 한없이 흘러가는듯하나

우리 역시 한곳 정착한듯해도

마음은 부산하다


알수없는 단어로 자기 리듬대로

노래하지만

세상 사람들 마다 자기 방식대로

행동하며 살아가고있다


현관문

내가 살아숨쉬는 오늘 다시 편안함으로 격식없는 가장

편한자세로 나를 인정해주며

하고싶은 대로 쇼파 누어 티비 리모컨 따라

오늘뉴스 시청해본다


- 조 영애 시인의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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