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시간

뜨거운 세상 열기 로뎀 나무 그늘 아래 쉬기를 원하네

by 조영애


지나온 시간


하고픈

일 너무 많다고

앞서가는 이

그것쯤이야 생각했었다


혼자서

잘났다고 헤매던 시간

영원히

함께할 것 같은 착각이었다


미로길

엮인 줄 모르고 가다가

느낀 생각

그저 목메어 고개 떨구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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