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20대를 지나 이제 30대에 정착되고 있는 내가 보인다.
의학의 발달로 이미 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이 시대에서 약 33% 정도 인생을 살았다.
30대에 접어들면서 느끼는 것들중 하나가 슬슬 개인적인 것을 떠나 사회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진다는 것이다. 사실 그럴수 밖에 없을 것이 제태크, 부동산, 결혼, 커리어 등에 대해 관심이 가장 높을 나이대이니 당연히 정치, 정책, 사회이슈 등에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시기가 온것이다.
그러면서 사회의 트렌드, 이슈 및 개인적으로 드는 질문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따라서, 나에게 질문하고 내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내 생각을 정리하면서 같이 공유해보고자 한다.
브런치 매거진 제목이 '30대'인 나에게 던지는 질문인 이유는 스물살의 나와 지금의 내가 생각하는 것이 다르듯이, 아직 내가 경험해보진 못한 30대 후반 및 40대의 나는 같은 주제에 대해서 또 다른 생각을 낼 것이라고 생각해서이다.
이번에는 현재 30대인 내가 질문할 것이고 30대인 내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구성될 것이다.
추후 내가 다시 이 글을 읽을 때 어떤 생각과 가치관의 변화가 있을 지 확인해보는 것도 큰 재미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