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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배운 내용을 설명하자 (전)

by 교수 할배

*아인슈타인공부법의 내용은 10개의 영역으로 구성합니다. 각 영역은 한개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급한 분들은 x-1 이라고 쓰인 내용만 읽어도 됩니다. 이 글은 주제에 따라서 보충설명이 필요한 주제는

x-2, x-3... 이런 방식으로 추가하였습니다.


공부를 잘 하는 비결을 공개한다!

공부를 잘한다는 말은, 성적을 올린다는 뜻이다.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학교 시험의 성적이 올라간다. 취업을 하기 위하여 공부하는 취준생들은 시험에 합격한다. 성적을 올리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활동은 배운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 우선 아래의 표를 보자.

KEDI 연구 성적향상 요인.png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성적 향상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요인과 상승폭을 나타낸다. 공부를 잘하여 성적을 올리는 방법으로는 수업이해정도가 손꼽힌다. 수업이해정도의 의미는,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정확하게 알아 듣고, 다른 사람에게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수능 만점자들은 대부분 ‘학교 수업에 충실했다’고 말한다. EBS에서는 2010년에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탐구하였다. 최상위 학생들은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1) 복습, 2) 자기에게 적합한 공부방법, 3) 학교 수업 충실.


우리나라 시험은 대부분, 배운 내용을 시험칠 때까지 기억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배운 것을 가장 오래 기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다음 그림을 보자.

학습효율성 피라미드.png

학습효율성피라미드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한 다음에 24시간 후에 남아 있는 비율을 피라미드로 나타낸 것입니다. 이 피라미드를 보면 수업을 듣기만하면 5%가 남지만,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면 90%를 기억한다. 그러므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자. 그러면 배운 내용을 많이 기억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려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당연히 많이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수업시간에 집중하거나 몰두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설명하기 위해서는 수업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설명하기가 쉽다. 그래서 선생님이 설명할 때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내용은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수업을 할 때, 수업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거라 상상하면서 수업을 들어라. 그리고 수업을 들은 후에는 수업 내용을 설명하라. 이 방법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습관인, 학교 수업 충실하기와 복습을 한꺼번에 해결한다. 그리고 자기에게 적합한 공부방법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수업내용을 설명하면 성적이 올라간다.



(참고한 자료)

EBS(2010). 다큐 교육대기획 10부작 학교란 무엇인가, 8부 0.1%의 비밀

https://www.youtube.com/watch?v=auGGn_3gm2w (검색일, 2024년 4월 5일).


김양분・남궁지영・박경호・최인희・강호수・이규민・최보미・이영주・송승원(2016). 2016 한국교육종단연구 한국교육종단연구(KELS) 2013(Ⅳ): 중학생의 교육경험과 교육성취(Ⅰ) (RR2016-16-01). 한국교육개발원.


김지명 “수능 만점이 가능했던 공부법”

https://ch.yes24.com/Article/View/46655 (검색일, 2024년 4월 5일).


수능만점자 관련 기사

http://www.kyongbuk.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43456

(검색일, 2024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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