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랜만에 가족이 다 모였다. 딸들이 장성하고부터 네 명의 시간을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남편과 나는 최근에 청송을 둘러보았지만, 딸들은 어릴 때 가본 게 다라서 계획한 여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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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는 정정화 작가입니다. "고양이가 사는 집" "실금 하나" "꽃눈"이라는 소설집을 냈답니다. 저만의 색깔로 글을 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