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작은 기적

평범한 하루

by 만두콩

11/2일

전날 맞은 유산방지 주사가 오후쯤부터 뻐끈하기시작하더니 하루 쟁일 욱신거리면서 아프길래 아침부터 폭풍으로 검색하고 정해진 시간에 영양제와 유산방지약 처방받은걸 시간에 맞춰 복용하고 오전 공복운동 1시간 식사 후 조금의 낮잠 점심 먹고 나서는 첫째 아이와 산책 30분 ㅎㅎ

다녀와서 씻고 소파에 앉으니 벌써 하루의 반이 흘러갔다.

평범한 하루 같으면서도 긴장되는 매일

아가야, 엄마랑 아빠는 우리 아가 건강하게 만나고 싶어

조금만 힘내죠 쑥쑥 자라서 담주에는 뿅 하고 초음파로 보여줘야 해 ㅎㅎ

아직 모습확인도 못하는 이른 주수이다 보니 둘째여도 걱정되긴 매한가지인 거 같다

우리에게 기적처럼 찾아온 아이의 태명을 복복이로 정했다.

기적같이 임신이라는 복을 가지고 작은 발로 뿅뿅거리며 우리 가족에게 찾아온 아이+ 소화불량으로 뿡뿡거려서..라는 엄마만의 의미부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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