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새해맞이 일출을 본 것 같은데 벌써 4일이 지나갔습니다. 첫째의 방학이 시작되면서 하루 종일 운동장에서 보내다 보니 사흘째 되는 오늘은 감기몸살이 오는 것처럼 몸이 무겁고 목이 아픕니다.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요즘 새벽독서시간에 <왓칭>을 읽고 있는데 이런 구절이 나왔습니다. "생각의 힘은 거리에 상관없이 대상을 변화시킨다."저자는 이중슬릿 실험을 통해 바라보는 대상에 따라 미립자가 변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생각하는 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새로 계획하신 일들이나 작년에 이어 더 완성시키고 싶었던 일들이 있으신가요? 그럼 먼저 내가 이루고 싶었던 미래 모습의 내가 되어 그걸 피부로 느낄 만큼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작심삼일에 그쳤던 새해의 약속들을 하루하루 내가 되고 싶고 이루고 싶었던 모습으로 채워가다 보면 2024년도에는 모두 자기가 원하는 만큼의 성장을 할 수 있을 거라 믿으며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