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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by 이혜연
회복

며칠 전부터 무거웠던 몸이 어제저녁부터 미열을 동반한 감기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아서인지 체력이 모자라는 느낌도 든다. 뭐든 스스로의 역량을 바로 아는 게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오늘도 여러 곳에서 사람들의 목소리가 뜨겁다. 부디 내년 봄엔 사람 사는 마을에 꽃이 가득하길, 그래서 서로의 향기가 담을 넘고 타인의 아픔을 위로해 줄 수 있게 되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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