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만큼만 사는 행복

0.7 샤프를 기억해 주시다니!

by 언젠간 노르웨이

오랜만에 문구점에 갔다.



쿠팡에 보니 칼(커터)이랑 가위가 진짜 쌌는데 ×10, ×3 이 정도로 사야 하는 불편함. ㅋㅋ

거의 일주일을 고민하다 마침 문구점을 거쳐 가는 길이어서 가위도 사고 칼도 샀다.



필요한 만큼만 사는 행복~??????

=》 가격이 좀 비쌉니다.



​요즘 잘 나가는 0.5 일제 샤프의 가격을 물어보니 7,000원이라고 하심.


“담에 필요할 때 들를게요” 하니

“0.7 사더니 왜 0.5를 사려고 하냐”라고 물으신다.

“오 어떻게 제가 0.7 쓰는 걸 아세요??”

“알지~”


​문구점 여자 사장님 오늘부터 더 좋아하게 됨. 흐흐 흐흐흐

​아주 드물게 가는데 돈 안 되는 고객의 사소한 취향까지 기억하셔서 깜놀~~~!!!

​집에 와서 0.7 샤프를 찾으니 없다. 내 샤프의 행방은



오리무중!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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