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y golden age Sep 10. 2024

한국을 방문한 해외의 현대미술가들

KIAF 2024 & FRIEZE Seoul


이번 키아프와 프리즈 서울에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 해외의 메인 갤러리들이 경기가 좋지 않아서 참석하지 않았다고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갤러리들이 눈에 띄는 작품들과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서 공부하는 마음으로 찬찬히 둘러보았습니다. 그들은 작품 판매가 목적일 텐데 공부만 해서 미안했네요^^;; 초창기 키아프 전시회 때는 (대략 20년 전쯤)

너무 한산해서 걸어 다니기가 죄송스러웠어요. 그래서 그때는 다니면서 한 점씩 구매하기도 했었어요. 그때랑 비교하면 정말 이런 날이 올 수도 있을까 싶게 놀라운 발전이네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국가의 위상이 높아진 게 느껴져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미술 애호가로서, 참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첫날은 부모님 모시고 가서 사진도 찍고 대충 휘리릭 보고 왔고요. 너무나 아쉬워서 금요일에 아침 일찍 다시 가서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꼼꼼하게 살펴보았어요.

보다 보니 제 책에서 살짝 소개드린 작가의 작품이 눈에 띄어서 반갑고 좋았습니다. 프리즈에서 만난 그 작품들 몇 점 소개드립니다.



우고론디노네 (ARKEN 현대미술관)



엘름그린& 드라그 셋 (ARKEN 현대미술관)

특히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이 작가의 작품이 전시 중이라 저도 다녀오려고 예매했습니다.

~2025년 2월23일까지


알렉스 다 코르테 (루이지애나 미술관)


기대해 주세요^^

9/19 전국서점 온오프라인 출간됩니다







작가의 이전글 <유럽 아트 투어> 출간예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