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의 클래식 일기 24
일반적으로 피아노가 들어있는 협주곡에서는 피아노가 주제를 제시한다. 하지만 베토벤 <3중 협주곡>에서는 첼로가 그 역할을 한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는 첼로가 제시한 주제를 차례로 이어받아 연주하고 여기에 오케스트라가 가세하는 형식이다. 이런 첼로-바이올린-피아노의 연주 순서는 3악장 내내 이어진다. 이런 구조를 염두에 두고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등 세 독주자들이 뽐내는 기교를 감상하는 것은 이 곡의 특별한 재미이다.
폴로네이즈_17세기 궁정에서 귀족들 사이에 유행했던 춤이었지만, 지금은 일반화된 폴란드의 민속춤이다. 18세기에는 무용에서 독립되어 기악곡 형식이 된 보통 속도의 3박자 짧은 리듬 동기의 반복이 특징이다._[네이버 지식백과] 폴로네이즈(polonaise) (두산백과)
론도_A-B-A-C-A 형식의 작곡법. 하나의 주제 A를 먼저 제시한 후 다른 주제 B로 넘어갔다가 다시 A로 돌아오고, 또 다른 주제 C를 제시하고 다시 A로 돌아가는 스타일이다. 즉, 하나의 주제를 끊임없이 제시하면서 그 사이에 새로운 주제를 끼워 넣는 작곡법이라고 할 수 있다._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