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인생
윤종신이 성대결절이 오기 전에 부른
아주 감미로운 노래입니다.
콘서트에서 너무 흥분해 노래하다가 성대결절이 왔다는 소문도 있던데.
그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계속 유지되었다면 지금 어떻게 되었을는지.
하지만 지금의 목소리도 충분히 매력적이긴 합니다.
https://youtu.be/HfcSQwaQlLc?si=sVnjH1scv2rwV3r8
차가워진 바람에
고개 묻어 버리고
살며시 웃어버리는 건
단지 스치는 낙엽처럼 워
쓸쓸한 계절 때문은 아닐 텐데
비어버린 가슴에 너를 채워버리려
가만히 떠 올려 보는 건
그냥 가끔씩 생각나는 워
사람은 아닐 거야
넌 아무것도 내게 줄 수 없지만
나의 마음 가져가 버린 걸
난 수많았던 아픔밖엔 없지만
더 큰 아픔 주는 네가 되면 싫어 워 워
내 마음속에 커져만 가는
너의 자린 헤어날 수 없는
나만의 깊은 외로움만을 남기네
라라리 라라라 라라라 라
비어버린 가슴에
너를 채워버리려
가만히 떠 올려 보는 건
그냥 가끔씩 생각나는 워
사람은 아닐 거야
넌 아무것도 내게 줄 수 없지만
나의 마음 가져가 버린 걸
난 수많았던 아픔밖엔 없지만
더 큰 아픔 주는 네가 되면 싫어 워 워
내 마음속에 커져만 가는
너의 자린 헤어날 수 없는
나만의 깊은 외로움만을 남기네
라라리 라라라 라라라 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