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주식을 시작했다

주린이는 웁니다

by 여름 이후

예금, 적금만 가지고 돈을 모으는 건 옛말.

너도나도 주식, 코인에 뛰어든 지 오래인데 나는 최근에서야 주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애써 주식을 외면해 왔다는 말이 더 맞겠다.


빼기 전까진 시드를 잃는 것이 아니라 하지만, 파란불 빨간불에 일희일비할 나 자신을 볼 자신도 없었고 어쨌든 원금 보전이라도 하자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최근에서야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던 차에, 예상치 못한 곳에서 공돈이 생겼다. 있어도 그만인 돈은 세상에 없겠다만, 이 정도 금액이면 해볼 법해서 드디어 주식을 시작했다.


바로 후회했다. 제대로 공부도 하지 않은 채 어디서 주워들은 정보로 시작한 주린이가 이렇게 성장하는 걸까.


그렇게 나는 오늘도 걸무새가 되었다.

아, 어제 팔걸... 그거 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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