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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이프마크 Nov 19. 2021

구글 애널리틱스 : 콘텐츠 분류

GA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하는 그룹화 기능 중 하나인 세그먼트에 대해서는 이미 설명드린 적 있죠. 이는 사용자들을 분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페이지, 즉 콘텐츠를 구분해 그룹화할 수는 없을까요? 물론 가능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콘텐츠 분류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이트를 구성하는 페이지를 그룹으로 나눠 이를 측정기준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보통 온라인 판매를 하는 많은 사이트들이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각 상품에 따라 콘텐츠를 분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콘텐츠 그룹화를 사용하면 카테고리 별로 조회할 수 있고 이를 비교하고 분석해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콘텐츠 그룹을 어떻게 설정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눌러 들어가시면 보기에서 콘텐츠 분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를 클릭해 들어가세요.





들어가시면 새 콘텐츠 그룹을 만들 수 있는 버튼이 있죠. 여기서 기억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콘텐츠 그룹은 다섯개까지 만들 수 있고 삭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한번 만드실 때 신중하게 결정하셔서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그룹 설정에 들어가면 이름과 그룹 구성에 대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룹을 구성하는데는 총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추적코드별로 그룹화

추출을 사용하는 그룹

규칙정의를 사용하는 그룹





추적코드별로 그룹화하는 것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하는 추적코드에 사용해 정보를 수집, 콘텐츠를 확인해 분류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 방법은 웹사이트 페이지에 추적코드를 업데이트 해야 하는데요, 보통 구글 태그매니저를 통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구글 태그매니저를 다룰 때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출을 사용하는 그룹은 페이지 URL, 페이지 제목 또는 화면 이름으로 페이지를 추출하는 것으로, 그렇기 때문에 기존 사이트의 디렉토리가 규칙에 맞춰 잘 정리돼 만들어져 있을 때 사용합니다. 경로에서 만들고자 하는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정규식을 작성해 페이지를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규칙정의를 사용하는 그룹입니다. 


OR과 AND를 사용해 규칙을 만들어 콘텐츠를 분류하는 이 방법을 보통 가장 많이들 사용합니다.





여기 많은 규칙이 있는데요. 여기서 활용하고자 하는 규칙을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이렇게 했을 경우 /diary/로 시작하는 모든 페이지들이 Diary하는 콘텐츠로 분류돼 트래픽이 합산됩니다. 





이렇게 and나 or을 이용해 더 세분화되고 자세한 규칙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규칙정의를 사용하는 그룹은 페이지 뿐 아니라 페이지 제목, 화면 수로도 설정이 가능하며 다양한 규칙이 존재하니 고심하셔서 알맞는 정규식을 만들어 콘텐츠를 분류하시길 바랍니다. 전부 완벽하게 처리하셨다면 완료와 저장을 눌러주세요. 새 콘텐츠 분류가 완성되실 겁니다.


그렇다면 이 콘텐츠 분류는 어디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바로 사이트 콘텐츠 보고서입니다. 사이트 콘텐츠의 모든 페이지 보고서에 들어가주세요. 





표에서 콘텐츠 그룹 분류를 클릭하시면 콘텐츠 그룹으로 나눠볼수 있는 드릴다운이 뜹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브랜드 별로 나눈 콘텐츠 그룹에 들어갔더니 구글, 유튜브, 안드로이드로 나눠진 걸 확인할 수 있죠. 각 그룹별로의 지표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이트 콘텐츠 보고서 말고도 행동 흐름 보고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콘텐츠 분류에 따라 나뉜 사용자들의 흐름을 알 수 있어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유용하겠죠.


이처럼 콘텐츠 분류는 해두면 편의성이 높은 기능입니다. 하지만 콘텐츠 분류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만든 다음부터 적용된다는 걸 알아주세요. 또한 생성 후 바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적용되기 까지 하루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구글애널리틱스 도입 및 고도화 작업이 필요하시면 하이프마크에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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