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가득 채우는 색감, 막 찍어도 예술 되는 드라이브

by 발품뉴스

2월 추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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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사천시 무지갯빛 해안도로)


겨울바람이 차가운 계절에도 햇살 좋은 날엔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이왕이면 특별한 풍경을 눈과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여행지라면 더욱 좋다.


요즘 SNS를 통해 여행자들 사이에서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한적한 해안 도로가 바로 그런 조건을 충족한다.


바다를 끼고 달리는 길 위에 선명하게 그려진 일곱 빛깔 경계석이 펼쳐지는 드라이브 코스. 경남 사천의 바닷가에 위치한 이곳은 무심코 지나치기엔 아까운 색채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여느 해안도로와는 다른 무드, 오롯이 색과 선이 만들어낸 단순하지만 확실한 매력은 짧은 산책과 한 장의 사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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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사천시 무지갯빛 해안도로)


무엇보다 한겨울에도 탁 트인 바다와 선명한 색감이 어우러지며 겨울 여행지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2월에는 경남 남해안의 숨은 포토존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 특별한 장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무지갯빛 해안도로

“3km 해안도로 따라 펼쳐진 컬러 경계석, 포토스폿으로 주목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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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사천시 무지갯빛 해안도로)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금문리 212-3에 위치한 ‘무지갯빛 해안도로’는 용현면 송지리에서 대포동까지 약 3km에 걸쳐 이어진 드라이브 코스다.


이 도로의 가장 큰 특징은 도로 경계석에 그려진 다채로운 색감이다. 무지개색으로 칠해진 경계석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때 강한 시각적 포인트가 되어 단순한 길을 특별한 공간으로 바꾸어 놓는다.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흐린 날씨나 겨울철처럼 풍경이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계절에도 이 도로는 색감 덕분에 활기를 잃지 않는다.


알록달록한 색채가 무채색 바다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사진 결과물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드라이브는 물론, 도보 산책도 가능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과 친구 단위 여행객도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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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사천시 무지갯빛 해안도로)


이 도로는 단순히 포토존을 넘어 사천의 여러 명소와도 연결된다. 인근에는 거북선마을, 대포항 등 사천의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알차게 둘러볼 수 있다.


무엇보다 자동차 이동에 최적화된 구조라 비교적 체력 소모가 적고, 이동 동선도 간편하다.


무지갯빛 해안도로는 연중무휴로 개방되어 있어 계절이나 요일에 관계없이 언제든 찾을 수 있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차량 방문이 편리하다.


도보 탐방 시에도 길 자체가 평탄하고 안전하게 조성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한 방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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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사천시 무지갯빛 해안도로)


오전 시간에는 햇살이 도로 쪽으로 비치며 색감이 선명하게 살아나기 때문에 사진 촬영에 가장 적합하다.


오후에는 낙조와 어우러진 무지개 색 경계석이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다.


탁 트인 겨울 바다와 형형색색의 도로 풍경이 만나는 특별한 장면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2월에는 이 숨은 포토존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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