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며 스릴까지? 무릎 걱정 없는 시니어 맞춤 코스

by 발품뉴스

2월 추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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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강천산군립공원)


겨울의 산은 때론 멈춰 있는 듯 고요하고, 때론 생동하는 듯 눈부시다. 흰 눈이 덮인 능선과 투명한 계곡물, 그 위로 부는 바람은 도시의 소음을 잠시 잊게 만든다.


산을 오르며 적당한 숨을 고르고, 흔들리는 출렁다리 위에서 긴장을 풀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함께 정돈된다.


겨울 산행이 어렵게 느껴지는 시니어 세대에게도 비교적 완만한 산책로와 잘 정비된 탐방 동선을 갖춘 산림 공간은 좋은 나들이지가 된다.


여기에 보기 드문 지형미와 현수교 체험이 더해진다면, 한겨울의 산행은 더 이상 특별한 준비 없이도 누릴 수 있는 휴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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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강천산군립공원)


등산과 힐링, 자연의 정취가 어우러진 이곳 강천산군립공원으로 떠나보자.


강천산군립공원

“계단 없는 데크길부터 바위 구간까지, 체력 따라 고르는 코스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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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강천산군립공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97에 위치한 ‘강천산군립공원’은 광덕산과 왕자봉, 산성산으로 이어지는 봉우리 사이에 협곡과 계곡을 품은 아름다운 산림 공간이다.


골짜기마다 맑은 물이 암반 위를 흐르며 사계절 내내 깨끗한 계류를 유지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강천수’라 불릴 만큼 청정한 수질을 자랑한다.


산 전체는 노령산맥을 따라 흐르는 흐름 안에 자리하며 여러 개의 이름난 계곡과 봉우리, 독특한 암석 지형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평탄한 트레킹 코스부터 본격적인 등산 코스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체력과 취향에 맞는 산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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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강천산군립공원)


초급자 코스는 매표소에서 병풍폭포, 강천사, 현수교, 구장군폭포까지 이어지는 흙길과 데크길로 구성돼 있어, 시니어 세대나 걷기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중간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계곡 위를 가로지르며 설치돼 다소 긴장감을 주지만, 주변 풍경을 내려다보며 스릴과 조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포인트다.


등산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현수교 위쪽의 광덕산 정상을 향한 등산로가 적당한 도전이 될 수 있으며 곳곳에 설치된 계단과 바위 구간은 겨울철에도 충분한 운동 효과를 선사한다.


강천산은 겨울에도 걷기 좋은 숲길과 함께 시야가 탁 트인 능선 조망이 가능해 계절 특유의 명료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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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강천산군립공원)


흰 눈이 산길에 내려앉으면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곳곳에 위치한 계곡과 폭포는 겨울철에도 일부 수량을 유지하고 있어 고드름이 드리워진 계류 경관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강천산군립공원의 이용시간은 2월 기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입장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산림공원 관계 부서(063-650-1672)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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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강천산군립공원)


출렁다리의 긴장감과 완만한 흙길의 여유를 동시에 품은 산행지, 2월의 정적인 풍경 속으로 강천산군립공원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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