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충남관광 (금산군 ‘월영산 출렁다리’)
강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단순한 이동 통로를 넘어 풍경을 감상하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특히 산과 강이 동시에 펼쳐지는 지형에서는 다리 위에서의 체험이 더욱 인상적이다.
금강 상류를 배경으로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이 다리는 개통 이후 새로운 수변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높이 45m 상공에서 바라보는 강물과 능선의 조화는 계절에 따라 다른 색을 띤다.
3월은 수목이 본격적으로 잎을 틔우기 전이라 지형의 윤곽과 물길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기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금산군 ‘월영산 출렁다리’)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출렁다리명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인근 인삼어죽마을 연계 식도락 코스”
출처 : 충남관광 (금산군 ‘월영산 출렁다리’)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241-8에 위치한 ‘월영산 출렁다리’는 2022년 4월 28일 개통했다.
월영산과 부엉산을 연결하는 이 다리는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 규모로 설계됐다.
주탑이 없는 무주탑 형태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다리 아래로는 금강 상류 물줄기가 흐르며, 산과 강이 어우러진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출렁다리는 최대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설계풍속은 30.8m/s로 중형 태풍에 대응 가능하며, 내진등급 1등급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출처 : 금산군 문화관광 (금산군 ‘월영산 출렁다리’)
주탑이 없는 구조 특성상 보행 시 출렁거림이 비교적 크게 느껴진다. 아찔한 높이에서 강 위를 건너는 체험은 이곳의 핵심 매력이다.
다리를 건넌 뒤에는 원골 인공폭포와 연계된 약 1km 길이의 데크길이 이어진다.
자연 지형을 따라 조성된 이 산책로는 약 45분에서 1시간가량 소요된다. 강과 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걷기 좋다.
인근 인삼어죽마을에서는 금산의 대표 토속음식인 어죽을 맛볼 수 있어 식도락과 연계한 방문도 가능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금산군 ‘월영산 출렁다리’)
3월은 여름철 녹음이 짙어지기 전으로 시야가 비교적 탁 트여 있다. 강물의 흐름과 산 능선을 또렷하게 감상할 수 있어 조망을 중시하는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월영산 출렁다리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041-754-3837로 문의하면 된다.
금강 상류의 수변경관을 발아래 두고 스릴과 조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출렁다리명소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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