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서울 도심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번화한 광화문과 북촌 사이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역사와 생활문화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우리 민족의 생활양식과 풍속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경복궁 경내에 위치해 궁궐 방문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야외 전시와 체험 공간이 함께 구성돼 있어 세대별로 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박물관이지만 전시 규모와 소장 자료의 깊이가 상당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서울 도심에서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경복궁 옆에서 한국 전통 생활문화를 한 번에 보는 박물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7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은 경복궁 경내에 자리한 대표적인 민속 전문 박물관이다.
한국인의 전통 생활문화를 조사·연구하고 이를 전시를 통해 소개하기 위해 설립됐다. 박물관의 시작은 1945년 창립된 국립 민족박물관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1966년 경복궁 수정전에 한국민속관을 열었고, 1975년 현재의 한국민속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1993년 경복궁 내 현재 건물로 이전 개관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현재 박물관은 「조씨삼형제초상」, 「신·구법천문도」, 『경진년 대통력』 등 지정문화재를 포함해 총 9만 1,457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전시 공간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야외에 조성된 ‘추억의 거리’다. 1970~1980년대 서울의 생활 풍경을 재현한 공간으로, 당시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이발소와 사진관 등을 실제 거리처럼 꾸며 놓았다.
관람객들은 옛 상점 간판과 거리 분위기를 통해 근현대 도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전시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어린이박물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운영되며, 이용하려면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국립민속박물관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토요일에 야간 개장을 실시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관람 요금은 무료지만 경복궁 관람은 별도 요금이 있으며, 박물관은 경복궁 동쪽 입구를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매년 1월 1일과 설날,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 또는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접근할 수 있다. 박물관 전용 주차장은 없으며 차량 방문 시 경복궁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서울 도심에서 한국인의 생활문화를 차분히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