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 콘셉트카 AIM EV Sport 01 디자인 공개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로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닛산이 새로운 전기 콘셉트카 AIM EV Sport 01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최근 나카무라는 탑기어와의 인터뷰에서 R35 GT-R, 큐브, 쥬크, 350Z 및 기타 상징적인 닛산 모델의 디자인을 이끈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동차도 매력적일 수 있다"라며, 이달 초에 발표한 세련된 우아함과 역동성을 담은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 컨셉에 대해 설명했다. 이 같은 나카무라의 인터뷰는 화제가 되었으며, 그의 디자인 철학과 차량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다.
아우디는 그의 의견에 동의하는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이 회사의 디자인 책임자인 마크 리히테는 올해 초에 "더 부드럽고, 더 친근하며, 덜 공격적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이 이야기는 그가 인터뷰에서 새로운 전기 모델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차량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인테리어부터 시작하여 외관 디자인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언급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나온 것이다.
전기 자동차 시대의 도래함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차량 설계 방식을 재고하고 있다. 전기 자동차의 경우, 차체의 한쪽 또는 양쪽 끝에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배치하는 평평한 바닥을 가지므로 변속기 터널이나 부피가 큰 내연기관 부품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실내 공간을 넓힐 수 있는데, 나카무라는 전기차에서는 엔진의 위치를 강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AIM EV Sport 01 콘셉트를 자유롭게 스타일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배터리 주행 거리를 늘리고 최적화하는 공기역학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파워트레인 기술을 통해 디자이너는 차량 스타일링에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지만, 부족한 충전 인프라와 기술적인 한계는 여전히 고객들의 주행 거리에 대한 불안을 유발하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고려해 전기 자동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난 1월, 푸조는 혁신적인 실내 공간으로 디자인과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은 순수 전기차 인셉션 콘셉트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2025년까지 이 콘셉트 차량에 많은 혁신 기술을 실제 생산에 적용할 계획까지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나아가 캐딜락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전방 도로에 집중할 수 있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춘 자동차의 인테리어를 현재 재창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전기 자동차는 파워트레인을 넘어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어떤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더불어, 이미 자동차 제조사들은 더 큰 화면, 움직이는 대시보드와 같은 기술들을 실험하며 자동차를 더욱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