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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Aug 25. 2023

기아 레이 EV, 전기차의 가성비 시대를 열었다

뛰어난 가성비 기아 경형 전기차 '레이 EV'

기아 '더 뉴 레이 EV' (사진-기아자동차 홈페이지)

기아자동차가 경형 전기차, 신형 레이 EV의 사전계약을 24일 부터 시작하였다. 


이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오토 홀드 기능, 회생 제동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 컬럼 형태의 전자식 변속 레버와 같은 독특한 기능이 탑재되었다. 


이 차량의 기본 모델 가격은 2,735만 원 부터 시작하며, 전체 옵션을 포함한 풀패키지 버전은 3,080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기아 '더 뉴 레이 EV' 기본 모델 2천 만원대 부터 시작


기아 '더 뉴 레이 EV' (사진-기아자동차 홈페이지)

더 뉴 레이 EV는 여러 버전으로 제공되며, 4인승 승용과 1/2인승 밴 옵션이 있다. 4인승 승용은 라이트 버전이 2,775만 원, 에어 버전이 2,955만 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었고, 2인승 밴은 라이트가 2,745만 원, 에어가 2,795만 원이다. 


또한, 1인승 밴은 라이트 버전이 2,735만 원, 에어 버전이 2,780만 원으로 판매되며, 이 전기차의 보증 부품은 최대 10년 혹은 20만km로, EV6와 동일한 조건을 제공한다.


더 뉴 레이 EV에 적용될 국고보조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르면 오는 9월 첫째 주에 최종 발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기아 '더 뉴 레이 EV' (사진-기아자동차 홈페이지)

만약, 지자체 보조금이 적용된다면 지역에 따라 조금은 다를 수 있겠지만 2천만원대 초반에 구매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레이 EV는 35.2kWh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며, 공기역학 성능 역시 향상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1회 완충으로 복합 205km, 도심 233km라는 놀라운 주행 거리 제공


기아 '더 뉴 레이 EV' (사진-기아자동차 홈페이지)

신형 레이 EV는 한 번 완전 충전으로 복합 주행거리 205km, 도심 주행거리 233km라는 놀라운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저온 상황에서의 주행거리는 복합 167km, 도심 163km로 측정되었으며, 복합전비는 14인치 휠을 기준으로 5.1km/kWh에 이른다. 


또한, 150kW의 급속 충전과 7kW의 완속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하는 데 약 40분이 걸린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 '더 뉴 레이 EV' (사진-기아자동차 홈페이지)

신형 레이 EV의 전기모터는 최대 출력이 87마력, 최대 토크는 15kgm로 구성되어 있다. 이 차량은 경형 차급에서 국내 최초로 전자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기능을 갖춘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를 모든 트림에 표준으로 제공한다. 


또한, 10.25인치의 디지털 계기판, 컬럼 형태의 전자 변속 레버, 그리고 8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 있다.


여기에, 내비게이션의 무선 업데이트 기능, 공기 청정 모드, 자동 에어컨, 전체 좌석에 파워 윈도우, 원격으로 시동 걸 수 있는 스마트 키, 그리고 회생 제동을 제어하는 패들 시프트 등이 차량에 포함되어 있다. 

기아 '더 뉴 레이 EV' (사진-기아자동차 홈페이지)

하지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같은 고급 운전 지원 시스템(ADAS)과 첫 번째 열의 열선 시트는 선택사항으로 제공된다.  


다양한 옵션의 컴포트 옵션 패키지


기아 '더 뉴 레이 EV' (사진-기아자동차 홈페이지)

70만원의 컴포트 옵션 패키지에는 첫 번째 열의 열선 시트, 운전석의 통풍과 전체 폴딩 기능, 열선 스티어링 휠, 그리고 인조 가죽 시트가 포함되어 있다. 


ADAS 기능을 원한다면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선택해야 하며, 이 옵션의 가격은 65만원이다. 다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모든 트림에서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에어 트림에는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첫 번째 열의 열선 시트, 그리고 운전석 통풍 시트가 포함되어 있다. 

기아 '더 뉴 레이 EV' (사진-기아자동차 홈페이지)

본질적으로 이것은 라이트 트림에 컴포트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추가한 것과 같다. 또한, 이 트림에는 하이패스, 동승석 아래 보관함, 짐 보관 네트, 14인치 알루미늄 휠, 그리고 선바이저에 조명이 추가로 포함되어 있다.


한편, 신형 레이 EV의 승용 버전과 1/2인승 밴 버전은 옵션 구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승용 버전에서는 뒷유리 와이퍼와 와셔 노즐이 기본 사양이지만, 1/2인승 밴 버전에서는 에어 트림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스피커의 경우, 승용은 4개 더 많은 6개가 탑재되어 있고, 밴 버전은 2개만 있다. 패키지의 총 가격은 승용이 3,080만 원, 2인승 밴은 2,940만 원, 1인승 밴은 2,90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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