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발품뉴스 Nov 03. 2023

기아 K5의 미친 가격에 소비자들 등 돌렸다

기아 '더 뉴 K5' 가격 인상 논란

기아 '더 뉴 K5' (출처-기아)

기아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중형 세단 '더 뉴 K5'의 사전 계약을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K5는 최신 디자인 요소와 최첨단 기술을 갖춘 모델로, 기존 K5의 성공적인 라인업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된 K5는 2019년에 출시된 3세대 K5의 부분 변경 모델로, 디자인 업데이트와 다양한 추가사양들로 기존 모델보다 더욱 발전된 차량이다.

기아 '더 뉴 K5' (출처-기아)

기아가 최근 선보인 '더 뉴 K5'는 기아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하여, 역동적인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다.


더 뉴 K5의 외장 디자인은 기아의 특유의 감성과 기술이 결합되어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다. 전면부에서는 기아의 시그니처 타이거 노즈 그릴이 더욱 강조되어 있으며, 날렵한 헤드램프 디자인이 세련된 인상을 더했다.


실내 디자인 또한 세련미와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된 컨트롤 요소는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 접근 방식을 반영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재료 사용으로 실내의 고급감을 한층 강화했다.

기아 '더 뉴 K5' (출처-기아)

신형 K5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과 음악,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SDV 기반의 최신 첨단 소프트웨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아의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등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기아 '더 뉴 K5', 풀체인지 수준의 가격 인상으로 비판의 목소리 나와…

기아 '더 뉴 K5' (출처-기아)

최신 디자인과 첨단사양이 대거 적용된 만큼 문제는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기아는 더 뉴 K5의 가격을 2.0 가솔린 모델이 2,784만 원, 1.6 가솔린 터보가 2,868만 원, 2.0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3,326만 원, 2.0 LPi가 2,853만 원 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책정했다.


이 같은 가격 책정으로 더 뉴 K5 1.6 가솔린 터보 트렌디 모델의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371만 원, 2.0 가솔린 트렌디 모델은 366만 원,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트렌디 모델은 484만 원, 그리고 2.0 LPi 모델은 138만 원이 각각 인상되었다.

기아 '더 뉴 K5' (출처-기아)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기존 모델 대비 무려 484만 원이나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들로 부터 과도한 가격 상승에 대해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풀체인지 모델의 가격 인상과 유사한 수준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기아가 현재 모델들의 긴 대기기간과 높은 인기에 편승해 가격을 과도하게 올렸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러한 가격 인상 추세는 곧 출시될 신형 카니발에 대한 가격 상승 예측으로도 이어지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기아 '더 뉴 K5' (출처-기아)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형 카니발의 예상 가격 인상에 대한 정보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기대와 동시에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


작가의 이전글 토요타가 개발한 이 부품 소식에 모두들 '갸우뚱'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