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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Nov 20. 2023

폭스바겐 신형 전기 세단의 눈부신 디자인

폭스바겐 ID.7 투어러 공개

폭스바겐 ID.7 투어러 (출처-폭스바겐)

폭스바겐이 2024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ID.7 투어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폭스바겐이 공개한 ID.7 투어러의 이미지를 확인해보면, 기존 ID.7 세단의 디자인 형태를 대체로 유지하면서도 특정 부분에서 차별화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ID.7 투어러는 트렁크 공간을 확장하면서도 차량의 날렵한 프로파일과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차체 형태를 유지한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며, 앞 범퍼 끝부터 B필러까지의 부분은 ID.7 세단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폭스바겐 ID.7 투어러 (출처-폭스바겐)

특히 주목할 점은 해치 윈도우 위쪽에 강조된 스포일러로 인해 루프 라인이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로, 리어 엔드 쪽으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이다.


이러한 디자인은 실용성과 효율성을 모두 고려한 결과로 보이며, 트렁크 공간 확장은 특히 패밀리카나 다목적 용도로 사용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폭스바겐 ID.7 투어러, 77kWh 및 86kWh 두 가지 배터리 제공

폭스바겐 ID.7 투어러 (출처-폭스바겐)

폭스바겐 ID.7 투어러는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 인테리어를 갖췄다. 또한, 이 차량은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요소로, 긴 주행 거리를 가능하게 하며 전체적인 주행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0.24 항속거리 계수를 갖췄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차량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도록 돕고, 이는 차량의 에너지 소비를 줄여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


아직까지 실내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 차량은 5인승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실용성 높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ID.7 투어러 (출처-폭스바겐)

기본 상태에서의 트렁크 용량은 543.6리터로 매우 넉넉하며, 필요에 따라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713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세단 버전과 동일한 기본 기능들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ID.7 투어러는 터치 기능을 갖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전자식 제어 기능의 에어벤트, 앞좌석 마사지 기능과 하만 카돈 14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등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새로운 전기 왜건, ID.7 투어러가 현재 ID 모델에 적용되고 있으며, 전기차의 성능과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듈형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ID.7 투어러 (출처-폭스바겐)

또한, ID.7 투어러는 기본적으로 후륜구동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일부 시장에서는 더욱 강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듀얼모터 사륜구동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차량에 탑재될 배터리는 77kWh와 86kWh 두 가지로 제공될 예정이며, 77kWh 배터리는 더 긴 주행 거리와 효율성을 제공하는 반면, 86kWh 배터리는 더 강력한 성능과 더 높은 에너지 용량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 ID.7 투어러 (출처-폭스바겐)

한편, 폭스바겐 ID.7 투어러는 독일 엠덴 공장 생산 시작 및 유럽 시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은 2024년 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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