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자리 어딜 넘봐".. 7종 모델 들고 출시한 차
8년 연속으로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벤츠 E클래스 11세대 출시)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의 경쟁 구도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BMW의 5시리즈, 제네시스의 G80, 그리고 벤츠의 E클래스가 끊임없이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각각 독특한 매력과 기술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벤츠의 신형 E클래스 출시 소식은 이 세 모델 간의 경쟁을 더욱 가열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벤츠 E클래스 11세대 출시)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근 19일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화려한 행사를 통해 그들의 플래그십 비즈니스 세단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11세대 모델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2016년에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W213)는 한국에서 수입차 중 단일 모델로는 최초로 20만 대 판매를 넘어서며, 8년 연속으로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한국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E클래스 세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가였다.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벤츠 E클래스 11세대 출시)새롭게 출시된 11세대 E클래스는 8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벤츠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외관 디자인과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총 7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와 E 300 4MATIC AMG 라인이 이달부터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G-TRONIC 변속기를 탑재하여 258마력의 최고 출력과 40.8㎏f·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벤츠 E클래스 11세대 출시)0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1초이며, 연비는 11.6㎞/L이다.
신형 E클래스의 외관은 클래식한 세단의 비율과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또한, 선택 가능한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전 세대보다 20㎜ 늘어난 2960㎜의 휠베이스로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벤츠 E클래스 11세대 출시)차량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적용으로, 이는 디지털 경험과 개인화를 크게 강화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 내에서 유튜브, 웹엑스, 줌, 앵그리버드, 틱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에센셜, 플로, 웨이브, 멜론 등의 서비스와 티맵 모빌리티의 내비게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벤츠 E클래스 11세대 출시)차량에는 14.4인치 고해상도 LCD 중앙 디스플레이와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 슈퍼스크린은 프라이버시 기능을 통해 조수석에서 재생되는 영상이 운전자 시야에는 보이지 않도록 한다. 개인화 '루틴' 기능도 추가되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모든 라인업에 적용되어 부드럽고 신속한 엔진 시동을 지원하며, 향후 출시될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95㎾의 전기 모터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최대 115㎞(WLTP 기준)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벤츠 E클래스 11세대 출시)한편, 신형 E클래스의 가격대는 E200 아방가르드는 7,390만 원, E220d 4MATIC은 8,290만원,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8,990만원, E300 4MATIC AMG 라인은 9,390만원, 그리고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1억 2,300만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이러한 가격은 프로모션 또는 다양한 판매 조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