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소형 SUV 유럽에서 대박.. 국내 출시는 언제?
2021년부터 유럽에서 꾸준히 팔려
출처: 현대자동차 (소형 SUJV 더 바이욘 출시)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에서 소형 SUV 카테고리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코나 일렉트릭 N라인에 이어, 유럽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모델을 출시해 화제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의 유럽 법인은 지난 현지시간으로 18일, '더 뉴 바이욘'을 공개했다.
바이욘은 2021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현대차의 전략적 모델로, B세그먼트(소형차) SUV에 속한다.
출처: 현대자동차 (소형 SUJV 더 바이욘 출시)이 차량은 튀르키예의 생산 거점에서 제작되며, 2021년 5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판매량은 2021년에 15,289대, 2022년에 20,486대, 2023년에 27,793대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더 뉴 바이욘'은 3년 만에 선보인 부분 변경 모델로, 도심형 SUV의 특성을 강조한 스타일리시한 크로스오버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출처: 현대자동차 (소형 SUJV 더 바이욘 출시)차량의 전면부는 2세대 코나 모델에서 볼 수 있는 '일자형 램프'(심리스 호라이즌 라이트)를 적용해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반영했다.
이는 1세대 기본 모델보다 더 역동적이고 강인한 디자인, 새로운 후면 범퍼 디자인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16인치와 17인치 휠 옵션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유럽 시장에서 소형 SUV 부문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더 뉴 바이욘'과 함께 '코나 일렉트릭 N라인'을 선보였다.
출처: 현대자동차 (소형 SUJV 더 바이욘 출시)더 뉴 바이욘의 내부는 10.25인치의 대형 중앙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며 사용자 경험을 한층 높였다.
이 디스플레이는 주행 모드에 따라 다양한 그래픽으로 설정 가능하며,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네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NSCC)과 같은 안전 기능도 강화되었다. 유럽에서의 출시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출처: 현대자동차 (소형 SUJV 더 바이욘 출시)코나 일렉트릭 N라인은 코나의 전기차 버전인 코나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러한 신차 출시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판매 추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지난해 현대차는 유럽에서 53만4,17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3.1% 증가했으며, 기아차와 함께한 총 판매량은 110만6,467대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코나 일렉트릭 N라인은 유럽에 이어 국내와 미국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지만, 더 뉴 바이욘은 국내 출시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