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의 정체는?
1월 국산차 판매순위
출처: 기아자동차 (2024년 1월 국산차 판매순위)국내 자동차 시장은 변화의 속도가 빠르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델들이 선보이고 기존 차량의 변경 모델도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신차들이 시장에 등장함에 따라, 차량 구매 예정자들은 판매 동향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렇다면 2024년 1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국산 차량은 무엇이었을까?
여전히 잘 팔리는 현대 기아차
먼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1월 국내에서 팔린 국산차는 102,780대로 나타났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2024년 1월 국산차 판매순위)그 중 단연 압도적으로 많이 팔린 차량은 현대자동차(기아, 제네시스 포함) 그룹의 차량들이다.
현대자동차 내 세 브랜드의 1월 총 판매량은 94,493대로 1월 총 판매량 중 91.9% 비율을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기아자동차 44,683대(43.5%), 현대자동차 38,461대(37.4%), 제네시스 11,349대(11%) 로 나타났다.
이어 KG모빌리티가 3,762대(3.7%), 쉐보레 2,880대(2.8%) 순이었다.
1월 가장 잘 팔린 차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차량들이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상위 5위 안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2024년 1월 국산차 판매순위)특히, 주목할점은 1월에는 SUV 모델들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시장 자체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위 5위에 오른 차량 모두 각 5천대 이상 팔리며 인기 차종임을 확인시켜줬다.
먼저 5위는 현대의 더 뉴 투싼이다. 투싼은 1월 동안 5,152대가 팔렸으며, 이는 전월 대비 약 1,500대 이상이 더 팔린 수치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2024년 1월 국산차 판매순위)이어 4위에 오른 차는 기아의 스포티지다. 스포티지는 5,934대가 팔렸으며, 전월 대비 195대가 더 팔렸다.
다음으로 3위에 오른 차는 기아의 더 뉴 카니발이다.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빠차의 대명사가 된 더 뉴 카니발은 1월 한 달 동안 7,049대가 팔렸다.
이는 전월 대비 1,744대가 더 팔린 수치이며 상위 5개의 자동차 중 전월 대비 가장 많은 많은 판매 상승추세를 보였다.
출처: 현대자동차 (2024년 1월 국산차 판매순위)계속해서 2위에 오른 차량은 지난해 8월 신형으로 출시된 디 올 뉴 싼타페다.
이 차량은 출시 이후 부터 꾸준한 판매량을 올리고 있으며 전월 대비 387대가 더팔려 1월 한 달 동안 8,014대라는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1위 자리에 오른건 기아의 쏘렌토다. 이 차량은 4세대 출시 당시 부터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했다.
출처: 기아자동차 (2024년 1월 국산차 판매순위)현재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1월 한 달 동안 9,284대가 팔렸다.
이는 2위인 디 올 뉴 싼타페 보다 1,270대 많은 수치다. 전월 대비 판매량 또한 1,216대 가 더 팔리면서 지난 달에 이어 판매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일부 공장 생산 중단 등의 이유로 지난 달 1위의 판매량을 자랑하던 그랜저는 다소 낮은 판매량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