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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Feb 13. 2024

"설마 가격을 내렸다?".. 성능은 개선 가격은 다운

기능은 개선, 가격은 인하

출처: 현대자동차 (2024코나 출시)

대한민국의 자동차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발전했다. 이로 인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신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 개선이 반영된 신차를 구매할 때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최근에는 이런 흐름을 뒤집고, 개선된 기능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하거나 오히려 가격을 낮춘 차량이 출시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현대자동차 (2024코나 출시)

바로 현대자동차의 인기 소형 SUV '코나'가 그 주인공이다. 현대자동차가 6일, 상품 가치를 향상시킨 소형 SUV인 '2024 코나'의 출시를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2024 코나는 사용자의 실용성을 고려하여 새로운 트림 '모던 플러스'를 도입했으며, 각 트림에 따라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모던 플러스' 트림은 사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전동 시트, 첫 번째 열의 통풍 기능이 있는 시트, 첫 번째 열의 안전 파워 윈도우 등을 기본 사양으로 포함하고 있다.

출처: 현대자동차 (2024코나 출시)

이와 더불어 '모던' 트림에는 두 번째 열에 공기 배출구를, '프리미엄' 트림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외한 18인치 합금 바퀴와 천장을 직물로 마감한 사양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가장 고급 모델인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운전 중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동 경고 기능이 있는 스티어링 휠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현대자동차는 2024 코나의 모던 트림 가격을 40만 원 줄여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경감했다.

출처: 현대자동차 (2024코나 출시)

나머지 트림들은 안전 및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도 가격을 유지함으로써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구체적인 가격을 살펴보면 1.6 터보 가솔린 모델의 경우, 모던 트림이 2516만원, 모던 플러스가 2580만원, 프리미엄이 2779만원, 인스퍼레이션은 3120만원이다.


또한 2.0 가솔린 모델은 모던 트림이 2446만원, 모던 플러스가 2510만원, 프리미엄이 2710만원, 인스퍼레이션은 3051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출처: 현대자동차 (2024코나 출시)

마지막으로 세제 혜택을 반영한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트림이 2959만원, 모던 플러스가 3023만원, 프리미엄이 3178만원, 인스퍼레이션은 3495만 원이다.


현대차 측은 "2024 코나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적으로 갖춘 '모던 플러스' 트림을 포함시켜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전하며, "향상된 상품성과 가성비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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