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케이스에 USB-C 포트 탑재할 예정
애플은 올해 9월, 새로운 액세서리와 함께 USB-C 포트가 있는 아이폰 15 및 아이폰 15 프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현재 애플은 에어팟 프로를 위해 USB-C 포트를 탑재한 케이스를 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애플은 결국 라이트닝 케이블에서 벗어나 포트와 함께 액세서리도 간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은 지난 WWDC 2023 행사에서 발표한 iOS 17의 기능과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청력 테스트 기능도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는 최신 Power On 뉴스레터에서 애플이 USB-C 충전 케이스와 함께 제공될 새로운 에어팟 프로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에어팟의 충전 케이스는 애플의 독자 규격으로 오랜 시간 사용해왔던 라이트닝 포트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EU의 규제와 압력에 따라 애플은 라이트닝 포트를 버리고, USB-C 포트를 도입할 예정이다.
애플이 아이폰 15와 아이폰 15 프로 모델에는 기존 라이트닝 포트보다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새로운 USB-C 포트가 채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애플의 USB-C 포트는 더욱 빠른 데이터 전송과 충전 속도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궁극적으로 아이폰을 완전히 포트 없는 형태로 전환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을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USB-C 포트를 채택한 것은 적절한 선택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USB-C를 탑재한 에어팟 프로는 9월의 애플 이벤트에서 아이폰 15 라인업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애플은 에어팟을 위한 새로운 청력 테스트 기능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 기능을 통해 에어팟은 사용자의 귀에 특정 소리를 재생하고, 그를 통해 청각 문제를 감지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신규 기능의 도입은 애플의 건강 중심 전략의 일부를 구성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애플은 체온 센서 등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건강 관련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애플의 WWDC 2023 행사에서는, 올해 중으로 에어팟 프로에 노이즈 캔슬링 모드와 투명도를 상황에 따라 동적으로 조절하는 새로운 '적응형 오디오'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iOS 17과 결합된 애플의 새로운 하드웨어는 사용자의 건강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아이폰15 시리즈의 경우 15 프로와 15 프로 맥스는 현재 모델과 비교해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아이폰 15 기본 모델에도 다이나믹 아일랜드 및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하드웨어와 같은 기능들이 함께 업데이트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