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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Apr 12. 2024

"중고차 잘 팔았네".. 신차 200만원 파격할인

헌 차 줄게 새 차 다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자동차는 현대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며, 사람들은 중고차나 새차를 구매해 사용한다. 


하지만 중고차를 팔고 새 차로 갈아타는 과정은 종종 복잡하고 번거로울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목받는 자동차 브랜드의 새로운 정책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최근 도입한 중고차 보상 판매 제도의 혜택을 크게 확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현대자동차 (현대차 인증중고차 센터)

지난달부터 시작한 인증 중고차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의 혜택을 최대 200만원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신형 전기차 구입 시 기존 차량의 보상판매 제도를 올해 3월에 도입했다. 소비자가 자신이 보유한 차량을 현대차의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이용해 판매하고,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을 새 차로 구입할 경우, 판매 금액의 일부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제도의 주요 특징은 기존 차량을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출고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에는 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 등 세 가지 차종 구매 시 최대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나, 이달부터 현대차 5개 모델과 제네시스 4개 모델을 포함한 총 9개 차종에 대해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먼저 제네시스 차종의 경우 전기차 모델 3종(GV6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및 내연기관 GV07이 이달부터 인증 중고차 보상판매 프로그램의 신차 현금 할인 대상으로 새롭게 포함되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을 판매하고, 해당 4개 모델 중 하나를 새 차로 구입하는 고객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현대자동차 또한 할인 받을 수 있는 모델 범위를 확대하여 총 5개 차종으로 늘렸다. 기존의 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에 디 올 뉴 싼타페(하이브리드 모델 제외)와 팰리세이드를 추가하였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현대차와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를 이용해 기존 차량을 판매하고 이 차종들 중 하나를 신차로 구입하면, 구매자는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현대차는 기존 차량을 판매하는 소비자를 위해 보상금 제도를 계속해서 운영한다. 차량의 상태에 따라, 판매 가격의 최대 4%까지 추가 보상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다른 브랜드의 차량도 매각 대상에 포함되며, 이는 출고 후 8년 이내이며, 주행거리가 12만km 이하인 차량에 한한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보상 판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신차를 출고받기 15일 전까지 현대차 및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애플리케이션 또는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통해 기존 차량을 매각할 수 있다.


현대차는 "트레이드-인 혜택의 대상 차종 및 할인 금액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이 기존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입하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그룹의 일원인 기아자동차도 지난 1일부터 보상판매 제도를 시작했다. 기아 차량을 새로 구매하는 고객이 자신이 이전에 소유했던 기아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판매할 경우, 최대 30만 원까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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