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도로를 지배할 초호화 SUV 등장
브랜드 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차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EQS-SUV)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실속형부터 초고급 모델까지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하며 끊임없이 경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럭셔리 전기차의 한 획을 그을만한 자동차가 드디어 국내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클래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의 첫 전기차가 국내에서 공개됐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5일 서울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전기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를 선보였다.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EQS-SUV)이 모델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량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8월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마이바흐의 전통적인 호화로움과 첨단 전기차 기술이 결합되어, 운전자에게 최고급의 주행 경험과 뛰어난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차량의 외관부터 살펴보면 벤츠 전기차 시리즈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마이바흐만의 독특한 엠블럼과 레터링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을 강조했다.
내부는 마이바흐 전용 나파 가죽을 사용한 시트와 MBUX 하이퍼스크린을 장착하여 고급스러움과 최신 기술의 조화로움이 돋보인다.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EQS-SUV)또한,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통합한 15개 스피커가 장착된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790와트의 강력한 출력으로 운전자에게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징들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럭셔리 차량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든다.
이어 뒷좌석 구성은 여러 고급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퍼스트클래스 못지 않게 승객에게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이중,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통풍, 마사지, 목 및 어깨 온열 기능을 포함하고 최대 43.5도까지 눕힐 수 있는 리클라이닝 기능을 탑재하였다.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EQS-SUV)추가적으로, 종아리 마사지 기능과 앞 좌석을 조절하여 뒷좌석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쇼퍼 패키지, 그리고 4인승 구성 옵션 선택 시 중앙 콘솔에 냉장고와 샴페인 잔을 포함시켜 럭셔리한 여정을 즐길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는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MBUX 태블릿이 기본 장착되어,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정보 접근이 용이하다.
주행성능도 만만치 않다. 마이바흐 EQS SUV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4초 만에 도달하며, WLTP 기준으로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612km를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국내 시장에 맞는 정확한 인증 정보는 차량 출시 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 차량은 뒷좌석 승객의 최대한의 편안함을 보장하는 마이바흐 전용 주행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차량의 기본 가격은 2억 250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EQS-SUV)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같은 날 세 가지 마이바흐 모델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 한정판도 발표했다.
이 한정판 모델들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나이트 시리즈(20대 한정, 가격 3억 3000만 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마누팍투어 나이트 시리즈(20대, 가격 3억 3000만 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680 SUV 나이트 시리즈(5대, 가격 2억 5500만 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모델은 독특한 디자인과 제한된 수량으로 특별함을 더하며 고급차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