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라이벌 등장"... 가성비와 실용성으로 승부수
미니밴 시장의 새로운 강자 등장
출처: 르노 (캉구)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실내 공간이 넓고 차고가 높은 차량은 주로 아빠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일반적인 SUV 보다 더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제공하는 MPV((Multi-Utility Vehicle, 다목적 차량)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카니발'은 국내에서 아빠들의 현실적인 드림카로 불리며 높은 판매량을 자랑한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카니발을 직접적으로 경쟁할 만한 차량은 거의 없는 상태다. 그러나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르노코리아가 유럽과 일본 시장에서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다목적 차량을 국내에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출처: 르노 (캉구)이 소식은 국내에서 MPV를 선호하는 아빠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새로운 차량 출시가 국내 다목적 차량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르노코리아가 지난 4월,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 MPV, '캉구(Kangoo)'에 대해 언급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 차량은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1997년부터 생산해온 모델로, 그 독창적인 스타일과 넉넉한 내부 공간, 그리고 뛰어난 활용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출처: 르노 (캉구)르노의 '캉구(Kangoo)'는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보유한 인기 차종으로, 화물용뿐 아니라 승용 밴으로서 유럽과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소형 MPV 카테고리에 속하지만, 캉구의 매력은 그 실용적인 공간 활용에 있다. 작은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공간 활용성으로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패밀리카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캉구 E-TECH 모델은 45kWh급 배터리를 탑재하여 WLTP 기준으로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28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20마력급 싱글모터를 장착하여 실용성과 성능을 겸비하고 있다. 일반 승용형 모델은 5인승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출처: 르노 (캉구)캉구의 숏바디 모델은 전장 4,486mm, 전폭 1,860mm, 전고 1,864mm, 휠베이스 2,716mm의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이 모델은 특히 일본에서 소형차 선호도가 높은 시장 특성상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소형 미니밴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강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523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여 공간 활용도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특성들은 캉구가 단순한 소형 미니밴을 넘어 패밀리카로서의 활용도를 높이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르노 (캉구)한편,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은 르노 캉구의 가격을 다양한 모델 별로 예측하고 있다. 상업용 모델은 2천만원대, 5인승 모델은 3천만원대 초반으로 설정될 것으로 보이며, 전기 모델은 4천만원대 초반에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또한, 7인승 모델은 3천만원대 중후반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가격 책정은 르노의 캉구가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르노 캉구의 국내 출시가 예고되면서, 어떤 모델과 트림 옵션으로 시장에 진입할지, 그리고 이 차량이 어떠한 판매 성적을 거둘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