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공간과 인공지능 비서로 화제
독일의 자동차들은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디자인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자동차들이 최첨단 기능들을 탑재하며 더욱 똑똑해지고 있다.
수많은 모델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아 가장 똑똑한 차로 알려진 모델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차량은 혁신적인 기능들로 무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결합하여 운전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성공을 증명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최신 준대형 전기차 ID.7이 그 주인공이다. 이 차는 폭스바겐의 전기 라인업인 ID. 패밀리 중 플래그십 세단이다.
최근 '독일 운전자 연맹(ADAC)'의 자동차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으며 '매우 우수' 차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ID.7은 폭스바겐에서 새롭게 개발한 고효율 전기 구동계를 갖춘 MEB 플랫폼 기반의 첫 모델로, 최고출력 210kW(286마력)을 자랑한다.
배터리 용량에 따라 한 번의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7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여, 전기차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크기와 혁신적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장 4,961mm, 전폭 1,862mm, 전고 1,538mm에 이르며, 특히 2,966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는 1열과 2열 모두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동급 대비 가장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승객들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준다.
ID.7은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왜건형 투어러 모델부터 스포티한 GTX 모델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킨다.
또한, 이 차량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음성비서 '아이다(IDA)'가 탑재되어 있어 기존의 음성 제어 기능을 한층 뛰어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IDA는 사용자의 명령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반응하여 운전 중에도 운전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폭스바겐 ID.7은 이러한 특징들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사용자 중심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ID.7은 이미 지난해 유럽과 중국 시장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폭스바겐은 이 차량을 통해 사용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충족시키는 '똑똑한 차'로서의 성능을 강조하고 있으며,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내 출시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