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로 완성된 SUV, 국내에서 드디어 출시!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 집약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클래스 450d)남녀노소 구분 없이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드림카가 하나쯤 있는데, 그 중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차량이 있다.
디자인은 투박하지만 강력한 주행 성능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차량,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G바겐'으로 불리는 G-클래스다.
이 차량은 신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며, 국내에서는 출고 대기기간이 길어지고 프리미엄이 붙는 현상까지 발생한다.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클래스 450d)메르세데스-벤츠는 이러한 G-클래스의 최신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를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일에 G-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를 국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더 뉴 G 450 d 모델은 6기통 디젤 엔진(OM656M)을 탑재하여 이전 모델 대비 37마력 상승한 367마력(ps)의 최대 출력과 76.5 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또한, 이 차량은 48V의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통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통합형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결합해 추가로 15 kW의 출력 및 200 Nm의 토크를 제공한다.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클래스 450d)이와 함께 새로 조정된 9단 토크 컨버터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변속이 빠르고 부드러우며, 저속 주행 시에는 더욱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환경을 보장한다.
외관은 전통적인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인 기술을 통합해 더욱 눈길을 끈다. 더 뉴 G-클래스는 그 특징적인 각진 형태와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디테일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무거운 느낌의 도어 핸들, 독특하게 둔탁한 문 닫는 소리, 강인한 박스형 실루엣, 차체를 감싸는 외장 보호 스트립, 뒷면에 노출된 스페어 타이어, 높게 솟은 방향 지시등 등은 G-클래스의 상징적인 요소들이다.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클래스 450d)G-클래스에 처음으로 도입된 투명 보닛 기능은 오프로드 주행 시 차량의 하부와 전방을 볼 수 있게 해주어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실내에서는 12.3인치의 터치스크린 운전자 및 미디어 디스플레이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새롭게 탑재되어, 사용자는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대화 및 학습이 가능한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더 뉴 G-클래스를 위해 개발된 약 20개의 새로운 음성 명령이 추가되어 운전자의 편의성이 더욱 강화되었다. 이러한 최신 디지털 기술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차량 사용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클래스 450d)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젤 구동의 '더 뉴 G 450 d' 모델을 시장에 먼저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안으로 전기 구동 기술을 갖춘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와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G 63'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더 뉴 G 450 d'의 판매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하여 1억 850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